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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교육 입학/학자금

Q. 명문대 진학 5가지 조건 총정리

지역California 아이디s**erinf**** 공감0
조회3,585 작성일11/9/2010 11:33:08 AM
올해부터는 사실상 대학 지원을 앞둔 인구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것이다. 아무튼 UC 계열 지원은 캘리포니아에 사는 학생들에게는 필수 지원이 되는듯하다. 올해 주정부의 예산이 줄었지만 UC 계열 대학의 지원은 사실 소폭 상승했고 오히려 캘스테이트와 커뮤니티 칼리지의 예산은 줄어들었다. 10월은 대부분 고교생들이 홈커밍 파티, PSAT 시험, 각종 음악 경연대회 등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냈을것이다. 또한 시니어를 둔 부모들은 대학 입학 지원을 위해 여기 저기 세미나도 다녀 보았지만 지원서에 대해 이해는 많이 했겠지만 속시원히 자녀의 대학 입학을 해결 해 주지는 못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이 중요시하는 5가지 (1.GPA 2. SAT 3. 에세이 4. 과외활동 5. 추천서) 를 '필터 통과하기'로 표현하고 싶다. UC계열 역시 합격 소식을 사실상 'Provisional Contract'과 함께 주는 것이라서 12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을 잘 마무리 해야한다.

실제로 일부 학생들이 이 같은 사실을 무시하고 고배를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다. UC 에는 추천서가 필요 없으니 교사와의 관계를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 천만한 생각이다. 왜냐하면 UC도 여러가지 스칼라십들을 신청 할때나 혹은 어필레터(불합격 이의신청)를 보내야 할 경우 교사의 추천서와 카운슬러의 추천서는 요긴하게 사용된다.

UC에서 필요할 경우 고교 카운슬러에게 리포트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따라서 위의 다섯 가지를 염두에 두고 대학 진학을 준비해야 합격의 결승점에 도달 할 수 있고 또한 대학 생활도 성공적으로 할수 있는 기본기를 닦는 것이 된다.

학교성적이 상위권에 속하고 SAT III 모두 좋은 점수를 받은 시니어들이라면 요즘 조금은 느긋하게 입학 원서를 작성하고 있겠지만 만약 합격과 불합격의 선상에 있는 학생들은 어찌할바를 모르고 불안해 하고 있을 것임에 틀림 없다. 다시 얘기하지만 명문대학을 향한 첫걸음으로 가장 중요한 기본은 무엇보다도 좋은 성적이다. 학교 성적 뿐만이 아니고 SAT 성적 혹은 ACT성적을 포함한다.

학교 성적은 AP나 아너 과목처럼 수준 높은 과목을 많이 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만약 AP과목에서 C를 받을바에는 레귤러 과목에서 A를 받는것이 좋다. 어떤 과목에서든지 C 이하의 점수는 피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집중력이 좋아야 한다. 많은 시간을 공부하면서 집중력이 없다면 괜한 시간을 낭비 하는것이다.

어떤 부모는 자녀가 공부 할때 꼭 TV 를 켜놓고 한다고 걱정하신다. 집중력이라는 것은 어떤 환경에 상관없이 집중하는 힘이다. TV 를 켜놨건 옆에서 누가 떠들건 상관없이 집중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내가 대학 시절 스타벅스같은 시끄러운 곳에서도 공부하곤 했고 나역시 내방에 들어가면 TV부터 켜놔야 한다. 꼭 TV 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주변이 적당한 소음이 있어도 좋다는 뜻이다. 이것이 오히려 집중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바야흐로 멀티 미디어 시대에 멀티 테스크를 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때이다. 일단 높은 성적으로 첫번째와 두번째 필터를 통과하면 세번째 관문인 에세이가 있다. 에세이는 과외활동에 앞서 좀 더 중요한것이 될 수 있다. 그렇다고 과외활동을 무시하라는 얘기는 절대 아니다. 어차피 과외 활동도 넘어야할 필터니까. 훌륭한 에세이는 부족한 과외 활동을 대변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훌륭한 에세이는 수많은 지원자군에서 입학 사정관들에게 자신을 기억할수 있게 할수 있으며 주목을 받게 할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다. 평범하지만 독창적인 에세이 주제들로 개성이 넘치는 에세이를 쓰는 것도 좋다. 에세이의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에세이를 얼마나 잘 쓸것인가에 앞서 중요하기에 전문가와 상담을 해서 정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자신의 에세이를 읽을 입학 사정관의 마음에 오래 여운을 두고 남을만한 에세이를 써야한다. 구태여 무거운 주제를 다룰 필요가 없다. 과외 활동에 모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 아니라면 더욱 좋을것이다.

다음은 과외 활동이다. 프린스턴 대학은 입학 사정 인덱스의 과외활동 점수를 1에서 5까지의 Scale로 가장 좋은 점수가 1이다. 1은 아주 뛰어난 업적을 성취한 자들로 이를테면 올림픽에 출전했던 학생이나 상품 특허를 내서 소유하고 있는 학생 아니면 카네기 홀에서 바이올린 같은 악기를 연주 해본 학생 또는 책을 집필한 경험이 있는 학생 등이다.

다음 레벨인 2는 스포츠나 음악등에서 스테이트급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결과를 거둔 학생 3은 프린스턴 대학에서는 평균으로 학생회장 교내 오케스트라의 지휘 경험이 있는 학생 4는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은 하고 있지만 리더쉽은 별로 없을 경우 5는 과외 활동에 대한 성과가 전혀 없거나 아주 약간 있는 경우다. 이처럼 탑 10 명문대를 바라본다면 주 대표나 내셔널급 이상으로 인정 받을수 있는 'Super Strong' 한 과외 활동을 해야 할것이다.

마지막으로 추천서를 잘 받기 위해서는 메이저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하고 담당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를 갖기 위해서는 해당 클래스에서 지식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성실한 태도로 임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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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12/28/2010 9:49:12 PM
무엇보다도 자기가 원하는 학교의 전공을 택해야 합니다.
부모가 교회나가서 사람들에게 목에 힘주는 그런 학교가 아니고 공부할 학생이 좋아서 가야지요.
아이의 적성을 무시하고 무저건 의대가야한다고 세뇌교육 시킨다음, 내 아이는 의대가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그런 애들 중에 첫 해에 떨어져 나가는 것 많이 봅니다.
미국은 학교어디 나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수십년 살았다는 한국사람들이 학벌에 목메고 좋은 곳 보냅니다. 글구 나중에 보내 보니 좋은학교 갈필요없다고 하지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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