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부동산사이트를 보니 생각보다는 매물이 별로 없습니다...신문에서 보면 숏세일이다 은행차압이다 말이 많은데 매물은 적은 거 같습니다...꼭 숏세일이나 은행차압만을 보는 건 아닙니다...스탠다드도 보는데...아무래도 숏세일이 더 싸게 나오는 거 같아서요... 이제 올해도 얼마 안남았습니다...올해는 모두 힘든 시간들을 보냈지만 2011년이 기대됩니다...
매물중에는 한달에 8만불씩 떨어진것도 있고 같은 매물중에도 한달안에 전혀 안 떨어진것도 있어요...아마도 오너의 결정인 듯 싶습니다... 내년엔 매물이 더 많이 나올 거 같고 그러면 집값이 더 내리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그렇지만 내년에 일어나는 변화는 아무도 모르겠지요...근데 오렌지카운티지역은 내년에 아파트렌트비가 더 오를 꺼 같다고 방송에서 그러더군요...뉴스를 보니 refinance도 받는 분도 계시지만 파시는 분들중에 아파트 렌트로 사려는 분이 많게 되어 그런 거 같습니다...
고민입니다...집을 사려는 건...지금이 50년만에 찾아온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만 아파트 렌트비는 계속 오르고... 그저 매달 집값 나가는 비용을 줄이고 싶은 목적이 있거든요... (사려는 집의 가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그저 느낌은...내년에 사야 좋은 가격에 살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내후년엔 오르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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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11/1/2010 2:38:02 PM
일단 주택을 사시려면 자기에게 맞는 매물을 자기가 원하는 조건에 맞추어서 사실수 있을때 그리고 구입한 매물을 유지하실수가 있을때가 적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후년에 집값이 오를것을 예상하고 주택을 구입하시는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예산과 조건을 정확히 아시고나서 샤핑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의 시장 상황을보면 지적하신대로 마땅한 매물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꼭 숏세일 매물만을 사야 최고의 바이라고 말씀드리기는 곤란 합니다. 숏세일 이든 은행차압매물이든 어느것이던 나에게 맞는 매물을 고르셔야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셔야 합니다. 내년도에는 렌트시장에서 렌트비가 오를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가격을 내려서라도 좋은 테넌트를 찾으려는 주택소유주들의 노력이 어떤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주택을 사시면 최소한 5-6년은 보유를 하셔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한달전 Bank of America, Wells Fargo와 Chase의 Asset Manager(자산관리자)들과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포클로저 물건이 많이 나올걸로 예상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집값의 하락이 더 기대됩니다. 집은 지금보다 더 좋을 때는 없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에게 물어보시면 항상 지금이 좋다는 말씀을 들으시겠지만 요즘은 정말 좋습니다. 물론 구매자의 경쟁을 치열하여 구매가 쉽지는 않습니다. 내년에 내린다고 하여도 몇년 있으시면 집값이 오르는 것은 확실한 일입니다. 그리고 1년 기다리셔서 산다고 하여도 $14400 (12개월 X $1200 렌트) 이상을 더 싸게 구매하시는 것이 보장된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몰게지의 이자에 대한 금액에 대한 세금 공제까지 합치시면 더욱 많이 차이가 납니다. 능력이 되시고 마음에 드시는 것이 있으시면 지금이 좋습니다. 특히 투자용이 아닌 주거용 집은 더욱 좋습니다.
내년인 2011년이 저점 같다고 생각하는 분도 많은데, 주식시장처럼 저점은 아무도 모릅니다. 언제 저점이냐와 어디까지 하락하느냐인데 / 어차피 아무도 못 맟추므로 (제 견해로는) 위글처럼 실거주용인 경우 몇년안에 저점찍고 반등할테니 실수요자이면 매수가 어떨지요.....
m**astung0**** 님 답변
답변일11/6/2010 7:52:18 AM
어차피 내가 살 집이라면 지금이 좋은 때이지 않나 싶은데요. 이자 낮고 집값 싸고. 괜히 망설이다가 나중에 집값 올라가기 시작하면 시기 놓친것 같아 후회 될거고, 이자 올라가서 부담커질거고, 그만큼을 더 아파트 생활 해야하고. 이젠 정보가 빠른시대라서 집값 올라가는것도 한순간 입니다. 저번처럼. 투자용 아니면 걍 좋은집 사서 오래 사세요.
k**njin1**** 님 답변
답변일11/6/2010 9:09:06 AM
집값에 대한 전문가는 없습니다.. 지금은 사실집이던지 인베스터든지 무조건 사시는게 맞습니다.. 단 자신의 재정 능력 범위 내에서 입니다. 아마도 2011년 3,4월까진 떨어 질거고 5월 방학철 맞아서 반등할겁니다.. 지금과 같은 시기 아마도 두번다시 오기 어려울겁니다,,,(바이어 입장에서) 다들 사고는 싶은데 돈이없어서 못 산다는게 부동산이 안 올라가는 제일 큰 문제일 겁니다.. 돈은 하루 아침에 생길수 없는거기에.. 2010년 말이나 2011년 초에 사십시요,,,,,,,,,,, 전 집수리하고 아내는 부동산 합니다만,,,,,,제가 제손님보고 농담으로 이런말 합니다,, 만약에 내가 추천한 집이 마음에 안들면 제가 대신 사겟다고요,,,그만큼 지금은 좋은시절 입니다 바이어에겐.. 무조건 사십시요,,능력돼시면
p**ehil**** 님 답변
답변일11/6/2010 5:00:00 PM
집값의 변동은 실업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후행지수입니다. 실업율을 잘 지켜 보시면 캘리포니아던 텍사스던 1년 정도후의 집값을 대충 예상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캘리포니아의 실업율이 10%이하로 떨어 지면 그때 구입하시는 것이 약간 더 주더라도 안전할 것으로 사료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