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올 9월에 UC 버클리에 입학했고 학자금 전문 기관을 통해 펩사에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대학교로부터 financial aid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에 세금보고한 서류와 소셜 시큐러티 등 메일로 보냈고, FEFSA CONFIRMATION COPY도 대학교에 MAIL을 보냈으며 저희 아이가 financial office를 여러번 찿아 갔으나 아직도 해결 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학자금 전문기관은 요즘 캘리포니아의 재정난으로 UC가 행정처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제 2학기 학자금이 나올시점이 되었는데 계속 기달려야 하는것인지 다른 조치을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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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노준건 님 답변답변일12/3/2010 7:28:52 AM
UC 버클리와 같은 주립대학은 CSS Profile은 필요가 없고 FAFSA만 제출하면 됩니다. 마감일이 지난 3월 1일이었고 그 결과도 지난 5월이전에 나왔어야 정상입니다. 아마도 학교측에서 요청한 보충서류를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 같군요. Financial Aid Office에 찾아가서 무슨 서류가 미비되었는지 확인하고 미비된 서류를 제출하도록 하세요. 경기가 나빠진 근래에는 여러가지 보충서류를 추가로 요구하는 일이 많이 생겼고 이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process가 중단이 되어 버립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이제는 이전처럼 보충서류요청을 편지로 집으로 보내오지를 않습니다. 학생이 학교 site에 log-in을 해서 확인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펩사는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학자금이며 펩사를 작성해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를 선택해서 보내면 confirmation번호와 함께 SAR(student aid report)가 나옵니다. 그리고 보내진 파일을 각 학교에서 확인을 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료를 요청하면 요구하는 자료를 전달하고,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CSS Profile을 요청합니다. CSS Profile은 각 학교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금액을 결정하기 위해 요구되는 가족의 재정관련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CSS Profile은 매년 10월 부터 작성이 가능하고 펩사는 매년 1월 1일 부터 작성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두가지 서류 모두를 3-5월까지 각 학교로 보내면 됩니다. 9월에 학교 입학전에 모든 서류가 제출이 되었을텐데 아직까지 처리가 안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학자금 지원 서류를 확인하고 각 학교에서 어느정도 금액이 지원이 되는지 입학 전에 미리 확인이 되었을 것 같은데 뭔가좀 이상한것 같습니다. 학자금 전문 기관에 맡겨둘게 아니라 학생이 직접 배정된 financial office의 담당자에게 상세한 내용을 확인을 해보시는것이 좋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