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애의 경우 한국에 출생신고하여 안 좋은 점은 단 한개도 없습니다. 남자는 병역문제가 걸리기 때문에 성가신 문제가 있지만 딸애는 한번 신고하고 나면 차후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부인이 왜 반대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한국인의 뿌리임을 수치스러워하는 이유인지? 장차 한국의 호적에서 빼든 말든 그것은 딸애 자신이 선택할 문제이지 부모라면 당연히 그 뿌리가 한국임을 확실히 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입양해 들어온 애들도 한국의 뿌리를 절대 잊어버리지 않더군요. 미국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몸에 흐르는 피까지 바꾸어 지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