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답답할때 좋은 도움 말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또 질문을 하게 되었읍니다. 나이가 오십대 초반인데요. 이제 막내자식이 대학교에 갔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아 일자리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가 미국에 막 와서 CPA시험을 준비하다가 거의 다 될 갈 무렵(그러나 자격증을 따지는 못했읍니다. 이미 시간이 너무 흘려 붙은 과목들도 다 무효화 되었읍니다) 아쉽게도 아이들 뒷바라지때문에 포기했다가,지금 다시 이시험공부를 이 나이에 하려니 너무 막막한 마음이 듭니다. 과연 다시 공부해서 붙을 수 있을까? 또 된다 하여도 경력도 없고 이 나이에 유창한 영어도못하면서, 지금 있던 사람들도 해고 되는데 라는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또 한편 해온게 이것 뿐이고 또한 미국 정부 job은 나이 제한은 법적으로 없다하니 그리고 accounting은 크게 영어를 잘 얘기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보이고 IRS나 다른 정부 쪽으로도 필요 할 것 같은데 선뜻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서 이 분야로 취직하신 분이 계시거나, 주위에 하신 분을 알고 계신 분 그리고 이 분야에 몸담고 계시는 전문가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