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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일상 기타

Q. 병원에서 당한억울한일

지역California 아이디p**guin**** 공감0
조회3,184 작성일7/29/2011 11:23:35 PM
제가 자궁에 문제가 생겨서 lAC+USC 병원엘 다니고 있습니다.
첫진료를 3월에시작을 했고 두번째 진료를 6월23일에 하였습니다.
그때 의사가 피검사를 하라는 오더종이를 간호사에게 주었는데 간호사는 저에게 아무런얘기가 없었고 다음예약날짜 받아가라는 말만했습니다.
또의사가 준종이는 저에게 주고요 그리고 지난월요일 아침9:15분에 예약날짜에 병원에갔습니다. 30분쯤 기다리니 간호사가 불러서 간호사를 따라갔습니다.
키 체중 혈압을재면서 묻더군요 통증이 있냐고 좀있다 그랬더니 뒤에있는 도표를 가르키며 정도를 물어서 4번인가라고 대답을 했고 좀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을하더라구요. 혈압을 잴때는 말을하지않는거라 알고있었는데 계속말을 시키더라구요.
그리고 여러간호사들이 있는곳에와서 밖에서 기다리라고하는데 거기에 한국인 간호사가 한분있길래 궁금한것들을 조금물어보았고 그분이 컴퓨터로 첵크 하는 과정에서 지난6월23일에 피검사를 했어야 했는데 라고해서 그때 간호사의 실수를 알게되었습니다.
간호사도 사람인데 실수할수 있다생각하고 밖에서 기다리길 4시간 저보다 늦게온 사람들도 모두 진료를 끝내고 돌아가도 제차례는 오지 않았습니다.
하도이상해서 데스크에다가 물어보니 간호사에게 물어봐도 기다리라해서 다시기다렸습니다. 다시 1시간이지나서 간호사에게 물어보려할때 한국인 간호사를 다시보게되어
물어보니 아마 수술을해야해서 검사가많기때문에 의사가 검토중인것 같다하길래 다시 기다렸습니다. 시계는 2시를 넘어가고 도저히 이건아닌것 같다는 생각에 진료를 받지말고가려고하다가 데스크에다물으니 수퍼바이져에게 물어보라해서 물어보았더니 일을순서대로 하고있고 나가서 기다리라는 대답뿐이였습니다. 30분쯤 기다리니 다른간호사가 저를 불러서 너영어할주아냐고 물어보길래 안다고하니 처음 혈압재던간호사가 너영어못한다고 적어놔서 니서류가 계속 뒤로밀린거라 하더라구요.
어째꺼나 진료는 했고 의사까지 누가이랬냐고 미안하다라고했고 조금있으니 처음그간호사가 저를 부르고 피검사 울트라사운드 종이 주면서 하러가라고 해서 종이받고 나오는 너무화가 나고 또 수퍼바이져라는 사람의 안일한태도 화가났습니다.
5시간30분동안 기다림에 의사 15분 봤습니다. 밤새 많이 아팠습니다.
여쭐께요 혹시 이런 불이익을 당했을때 건의할수 있는곳이 있는지해서요 .
긴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알려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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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7/30/2011 12:25:25 PM
카우니 하스피탈, 특이 lAC+USC 에선 진짜의사 보기까지 여기 저기 뺑뺑이 돌려지고 똑같은말 계속하게만들고 다른간호사들 여러군데, 정보받는창구,등등 옮겨다니게하고 걸리는시간은 보통10 시간에서 24시간( 대기실에서 밤샘) 될수가 있음. .. .. 황당한상황. . .. 그래도 그나마. . ..

답변일 7/31/2011 9:15:58 AM
Mia씨, 우연히 싸이트에 들렀다가 씁니다. 먼저 건강에 좋은 차도있으시기를 바랍니다. 몸도 아프고 힘든데, 병원에서 여러가지로 순조롭게 진료나 치료과정이 이해하기 힘들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속상하고 어려우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도움받는 것을 감정으로 포기하지 마세요. 시스템을 이해하시면 조금 마음이 가라않고 여유가 생기실겁니다. 시간이 되는데로 다시 접속하고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LAC-USC에 오랜 동안 근무하고 있는 의료팀 중 한 사람입니다.
답변일 8/1/2011 12:03:11 AM
Mia씨, 먼저, LAC-USC 병원은 LA County에 거주하시는 모든 주민들이 이용하실 권리가 있는 주정부 병원이면서, USC 대학병원입니다. 카운티안에서 발생하는 사고시 응급환자를 받아야하는 거대한 트라우마 센터이기도합니다.
단지 돈이없는 사람들이 치료받는 그런병원이 아닙니다. 병원 시스템에 비해 커버해야하는 영역이 많다보니, 환자가 많고, 치료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때로 Private병원들 보다 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 저는 제 보험으로 제 주치의가 있는 병원에서 8시간 이상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걸어나온 경험이 있기때문에 꼭 카운티 병원이기때문에 오래 기다리고 힘이드는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몇가지, 병원에 약속이 있으실경우 숙지하실것을 말씀드립니다. 도움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영어가 자유롭지 못하시면, 통역을 미리 요청하세요, (무료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걸릴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분중 의료용어를 이해하실수 있는 분이 같이 병원에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수술 승낙서나
특수검사등 예민한 부분은 서명하시기전 잘 이해를 하실 필요가있기 때문입니다.
2. 약속 시간 보다 한시간쯤 미리가셔서 번호표를 받고 여유롭게 기다리시는게 좋습니다.
아마도 많은 환자들이 같은 시간대에 약소하고 가시기 때문에 조금 늦거나 하시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3. 의문 사항은 짐작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바로 물으셔서 이해하시는 게 좋습니다.
서류나 검사, (피검사, 또는 Ultrasound, CT,등등)은 검사실이 여기 저기 있기 때문에 룸 넘버를 꼭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병원이 크고 건물이 여러곳이어서 저희 직원들도 때때로 혼동합니다.
4. 아프면 그 정도를 숫자로 묻습니다, 정말 많이 아파서 도움이 필요하고, 약을 먹어야할 정도면, 8-9/10 정도라고 말씀하셔야합니다. 참고, 상대가 알아주겠지는 병원에서는 잘 안통합니다, 꼭 의사전달을 하고, 15분 정도 지나도 조치가 없으면, 바로 Manager를 불러달라고해서 큰 일이 나지않도록(때때로 정말 위급상황이 있을 수 있는데, 상황판단을 잘 못하는 의료진이나, 환자분들이 계시기도합니다.)
5. Social worker 나 Financial worker가 필요하시면, 요청하세요. Mia씨 같은 경우라면 임시 Medical 을 신청해서 수술과 거기에 따르는 경제적 도움을 받으실수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6. 지난번 외래에서 불편했던 문제들을 다음 병원 방문때, 어려워하지마시고, Manager를 불러달라고해서 말씀드리세요, 대화는 오해를 풀어주고, 상황을 순탄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아무쪼록 수술도 잘 받으시고, 쾌차하시기를 빕니다. 아직 젊으신분같은데, 아픔은 잘 이겨내시고, 행복하시기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답변일 8/1/2011 4:46:16 PM
ever 님 님의자세한 설명과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단지 기다림에 대한것과 병원의 시스템에 대한 컴풀레인을 하는게 아니라는거지요. 그병원에 3번째 방문이라 흐름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간호사의 태도와 일처리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몸무게도 대충 키는 저보고 묻고 혈압을 재면서 니얼마나 아픈데. 뒤에 도표보고 말해라고 하더군요. 혈압을 잴때는 환자에 말시키지 않는것아닌가요.? 또 고개를 돌려도표를 보게히는것도 그렇고요. 그렇게 하니 혈압이 137 이 나오더라구요. 보통 혈압이 높게 나올때 다른간호사들은 5분정도 시간을두고 다시재던데 이간호사는 본인이 혈압을재면서 말시키고 몸움직이게 해놓고 혈압이 높게나왔는데도 그냥 너나가서 기다려라는 말이 다였고 , 본인이 무슨근거로 영어를 못한다 단지 한국말만한다라고 차트에 적었느냐 하는거지요. 5시간을 기다렸을때 수퍼바이져에게 물었습니다 얼만큼 더기다려야하는가를 그사람엮시 나가서 기다리라는말뿐이 였구요. 저그날 아침 8:50분에 병원에 갔고 9:15분예약이었습니다. 오전에 온 환자들 모두다 돌아가고 오후의 새로운 환자들이 진료를 받아도 저의 이름은 부르지않았어요. 2:25분쯤 처음간호사가 아닌 다른간호사가 저를 불렀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영어할수있냐고 묻더군요.할줄안다고했더니 처음 혈압재던 간호사가 영어못하고 한국말만 한다고 차트에 적어놓아서 니 서류가 뒤로계속밀린거라 했습니다. 또 왜처음의 간호사가 저를 부르지않고 다른간호사가 저를 불렀는지 하는겁니다. 그때 다른간호사가 저를않불렀다면 저는 계속기다리고 있어야 하는거였구요.
의사의 진료가 끝나고 의사의 지시 사항은 처음의 그간호사가 종이 주면서 어디 어디 가라고 했습니다.
그때 한국간호사분 처음간호사보고 영어할줄아는사람이라고 얘기를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히스패닉 간호사도 왜그랳냐고 묻고요. 앞에도 말했듯이 제가 생각할때는 이건 아니지않나요? 왜 자기 마음대로 환자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일처리를 하냐하는거구요.
그 간호사는 자격미달인것 같습니다. 환자를 어떻게 대하는지 위에 열거했구요. 저로서는 꼭컴플레인을 하고싶습니다. 피검사를 하는곳이 다른병동이라 빨리걸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해서요. 빨리걸으면 고통이 심하게 오기때문에 힘이많이 듭니다. 그날밤과 다음날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고통때문에요.
그리고 현재 Medical 은 가지고 있습니다.
답변일 8/2/2011 11:24:57 PM
Mia씨 안녕하세요?
제가 답변 드린 내용이 충분치않아서, 아직마음이 불편하신것 같습니다.
이 문제를 저희 부인과 디파트먼트 간호행정실 디렉터들과 상의를 했습니다.
많이 관심있게 논의를 했고, 저희 병원을 찾는 그 어떤분도 불편함이나 소홀히 대우를 받는것을
원치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 문제는 저희가 외래 부인과 담당 수퍼바이저와 상의를 할 것이고, 환자분이
좋은 진료를 받으실수 있도록 조치를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정황상 지난 월요일이면, 7월 25일 아침 9시15분 약속하셨다고 하니까 담당 간호사가 누구였는지 파악이 될것같군요.
혹시라도 문제가 개선되지않고 계속 불편하시거나, 부당한 일이 생긴다며는 Administrative office에 직접 Complaint을 하실수 있으십니다.
모쪼록 잘 치료받으시고 건강하시기바랍니다.
답변일 8/3/2011 2:34:48 AM
ever 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날 마음도 몸도 힘이 많이들었던것 갔습니다.
수많은 생각을 하게되었고요. . 그간호사는 환자를 대하는 태도 부터 다시 배워야할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호사가 그런식으로 계속근무를 한다면 어느 환자가 그병원에 가고싶겠습니까? 몸도 아푼상황에 마음까지 상처를 받는면 그건 병을 고치러 병원에 간게 아니고 병을 얻으러 가는곳이 되는거겠지요..
꼭 개선이 되기바랍니다 저뿐이 아니라 다른 환자들을 위해서라도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관심을 갖어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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