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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부동산 구매/판매

Q. 집을 어떻게 해야 할지..

지역California 아이디s**eria0**** 공감0
조회3,559 작성일3/27/2011 1:22:04 AM
지난2008년에 집을 샀습니다.
사자마자 10만불이 떨어져서 다운 페이먼트 한 돈은 다 날아갔지요.
이자율도 비쌌기 때문에 2009년 재 융자를 받았습니다.

어렵게 페이먼을 하고 있는 데..
회사에서도 정리 되서..아직까지 집 값을 내고는 있지만..
다음 달 부터는 집 페이먼을 하기 힘들 것 같은 데..
어떤 선택을 하여야 할지..
집 융자는 1차 융자로 34만불이 남은 상태고..
집 값은 32만불이라..

저 에게 어떤 선택들이 있을까요?
될 수 있으면 집을 지키고 싶은 데..
지금 현제 페이먼은 힘 들것 같고..
융자 재 조정이 가능할까요?
아님 집 포기하고 숏 세일로 가야 할까요?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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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7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김원석 님 답변 답변일 3/27/2011 8:55:14 AM
우선 좋지 않은일이 겹친것에 대해 위로드립니다.
현재 융자가 34만이면 세금 합쳐서 최소 $2300 정도는 되리라 생각 됩니다.
융자 조정을 신청을 시도는 해보실 수 있으나 보고 하는 부부의 인컴은 $7500 정도는 되셔야 융자 조정의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가족들의 기부가 있어 인컴이 있다고 하실 수는 있으나 직장을 잃어버린 상황에서는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페이먼트, 보험, 세금, HOA를 합친 금액과 렌트를 했을 경우 절약하는 금액의 차이를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페이먼트와 기타 금액이 $2300 이고 렌트를 했을때 $1800 정도라면 한달에 약 $500 정도는 렌트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물론 집 시가와 융자의 금액이 비슷하시기에 숏세일로 팔기에는 아까운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질로우로 집값을 보신경우 집의 컨디션에 따라 약 10%에서 15%정도의 가격을 내려야 실제 판매 가능금액이 나오므로 시가는 $30만 이하일 수 있습니다.
페이먼트를 그만 하실 경우 크레딧이 내려가며 숏세일이 끝난 후 2년내로는 집을 다시 구매하실 수 없습니다. 만약 페이먼트를 숏세일 진행중에 늦지 않고 내실 경우 숏세일이 끝난 후 바로 다른집의 구매가 가능하나 직업이 없으시면 이 것역시 힘드실 것 같습니다.
융자 기록, 집 시세, 인컴 및 지출을 정확히 알면 조금더 자세한 도움을 드릴 수 있으나 지금 주어진 상황으로는 숏세일을 신청하시고 그 기간동안 페이먼트 내지 않으시면서 머무르시는 것이 편하신 옵션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 조금 더 자세한 상담은 연락 주시면 상세히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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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직업 부동산 중개업

이메일 wonniekim@yahoo.com

전화 213-369-9087

곽재혁 님 답변 답변일 3/28/2011 10:32:03 AM
선생님의 경우에는 일단 주택의 가치가 얼마인지를 체크 하셔야 합니다.zillow.com등에 나오는 value를 알아보셔도 좋지만 일단은 현재나와있는 집시세 보다는 감정가를 위주로 알아 보셔야 합니다. 주택의 가치가 실제로 2만불 정도 차이가 난다면 해당 융자은행에 알아 보셔서 재융자나 융자조정이 가능한지를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집감정가와 융자액수의 차이가 많이 없다면 가능할수도 있습니다. 현재의 인컴이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일단은 시도를 해보실수가 있습니다. 만일 주택의 감정가가 낮게 나오고 특히 실바이어를 구하기가 힘든 지역이라면 (지역에 따라서 다르지만) 주택을 포기하는 문제도 생각해 볼수가 있습니다. 숏세일을 고려하신 다면 그전에 1차융자만 있으시다면 은행에 타이틀을 자발적 으로 반납하는 deed in lieu foreclosure를 신청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실 만한 가치가 있는 주택인지를 판단 하시는 것이고 가능하면 크래딧에 덜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일것 같습니다. 전문가와 한번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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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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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답변일 3/27/2011 6:04:56 AM
상황은 딱하고 안됐지만 현실을 받아들여야 될것 같습니다. 많은 한인들 다운 적게(2-30%)하고 주택 장만한 후
잠시 집값 폭등할때 다시 론 얻어 쓴것이 결국 화근이 된 경우 많습니다. 그래서 집 장만 할때 어리석다고 할는지는
몰라도 6-70%이상 다운을 하라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거의 100% 다운하고 을 사기에 지금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덜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집은 앞으로 얼마든지 살 수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현재 집은 다시 집값 오르려면 지금의 제 상황으로는 시간이많이 걸릴겁니다. 자존심은 상하고 주위에 눈 총을 의식하지 마시고 마음 비우시고아파트로 잠시 이사를 가시길 바람니다. 빠른 결정이 모든것을 많이 SAVE시켜 줄검니다. 숏 세일 준비하시고 절차 받는 동안 자금 모아두어서 나중에 다시 집 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람니다. 어려운 결정이지만 페이먼트에 억눌리고 매일 시시때때 걸려오는 독촉 전화가 더 힘들게 함니다. 현재로선 받고 있는 인컴으로는 은행에서 절대 재 융자 해 주지않습니다.
답변일 3/27/2011 10:22:54 AM
위의 미네르바씨: 부정확한 내용을 정정바랍니다. 한국에서 100% 다운하고 집을 산다고요? 지금 한국의 가계부채가 800조가 넘는다합니다. 거대한 시한폭탄을 안고있습니다. 언제 폭발할지 모르죠. 한국에서 집살때 은행융자, 사채, 심지어 전세까지 끌어안지요? 전세는 빚아 아닙니까? 이 거대한 시한폭탄이 터지면 제2의 IMF나 미국의 서브 프라임사태로 인한 경제파동같은게 온다는 겁니다.
답변일 3/27/2011 6:09:36 PM
일단 현금을 애껴서 불확실한 장래에 대비해야 합니다. 숏세일을 시도하는것이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오래살수 있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아파트로 이사가기전 최대한도 현재있는곳에서 공짜로 버티는 것이
유익할겁니다. 어느은행인지는 모르지만 보통 일년 최대2년까지 도 가능하다고 하니까 그동안 현찰을 애끼고
숏세일이나 결국 집을 내주는 시기가 되면 크레딧은 망가졌겠지만 그때부터 첨부터 다시시작한다는 맘으로
계획을 짜세요. 많은분들의 어려움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도와줄길도 없지만 힘내세요.
인생이 그런걸 어떡하겠어요. 초심으로 돌아가 평정심을 찾고 재도전하는 거지요
답변일 3/27/2011 8:33:10 PM
2008년에 샀지만 2009년에 재 융자를 받았는 데도 융자조정신청이 가능한가요?ㅣ
답변일 3/28/2011 11:30:20 AM
융자조정은 언제 샀는냐에 특별이 관계가 없습니다. 2009년 1월 1일 이전에 사신분은 대부분 HAMP라는 정부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시구요. 그 이후에 사신 분은 Traditional Modification으로 가능합니다.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것이 편하다 할 수 있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언제 나의 집을 다시 사게 될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고 렌트보다는 어찌되었든 내 집에 사는게 편하지 않은가 합니다. 물론 융자조정이나 숏세일이나 하시게 되면 크레딧은 망가지게 되지만 앞으로 2년정도안에 자동차를 산다거나 비즈니스에 타격을 입을 일이 없으시다면 크게 문제가 되리라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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