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기막힌 일이 일어났는데도, 미국이라 마음대로 할 수 없어 형부 입장에서 지금에서야 전문가님들께 명쾌한 조언 얻고자 글올립니다. 제 문제의 동서는 3년전에 이 곳으로 이민와서 현재 남가주 몇 곳에서 월급쟁이 치과 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모두 5명으로 영주권자이며, 안타깝게도
제 처제가 이 곳 미국에서 적응을 못하고, 또한 아프기도해서 미국에 3개월 머물다, 신병치료차 한국에 나가 6개월 머물고 들어오는, 그런 생활을 반복하는 중, 동서가 바람이 나서 LA에서 새살림을 차리곤 일방적으로 이혼 서류를 보내 지금 이혼 확정 판결이 나, 제 처제는 큰 충격에 이 곳 보다는 한국에 나가길 원해 한국서 혼자 외로이 슬픈 나날을 눈물로 지새우고 있습니다. California 법에 이혼이 이렇게 쉬운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저와 언니인 제 아내도 처제를 위해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더군요! 조카아이들은 근 10년전 부터 저희집에서 머물며, 자기들 엄마인 처제와는 떨어져 살았고요, 그래서인지, 엄마와 같이 한국에 나가 살 수 없는 그런 상황인지라, 더더욱 처제의 외로움과 배신감은 극에 달아, 못먹던 술을 먹어야 간신히 잠시 눈붙여 잘 수 있다 하니, 억장이 무너집니다! 동서 상대 여자는 4년전 미국오기전, 우연히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카페에서 만나 이렇게 몰래 만나다 이곳 미국까지 그 여자가 건너와 이런 가정의 파탄까지 오게 됐습니다. 우리 동서는 가족밖에 모른는 착한 가장 이었었는데, 이렇게 계획적으로 접근한 독한 여자를 만나 파경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손윗 동서로서 이 동서를 두둔하고 싶지 않습니다. 허나 너무나 한순간에 한 꽃뱀에 휘말려 들어간 것 같아서 입니다. 제가 오늘 이글을 올려 모든님의 조언을 듣고자 하는 이유는 오늘 동서집에 이삿짐을 싸러 제 아내와 딸들이 처제집에 갔는데, 처음으로 나가살던 동서가 자기 새여자와 뻔뻔스럽게 자기 이삿짐을 챙기러 온 모양입니다. 그래서 우리 처와 맞닥들였는데, 여기서 우리아내가 그여자에게 심하게 대해 우리 딸들, 그리고 조카들 까지 합세해 대단했었던 모양입니다! 심지어 그 여자가 '적반하장'격으로 쎌폰에다 녹음하여 경찰에 고소한다고 하기에 너무도 기가막혀, 어이없어 여러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두서없이 긴 글 올립니다. 혹시 방법이 없는가? 해서요. 그 여자가 미국에 들어 온 지는 대략 2년 가까이 됐고요, 현재 신분은 학생(F1)으로 있다고 하나, 확실하진 않습니다. 설사 F1으로 체류한다 해도 정상적인 유학신분이 아니고, 어학학원 정도에 등록하여 비정상적으로 신분유지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이제 곧 '이민개혁'이 되면 영주권자 배우자로 우선일자 없이 영주권 받을 수 있다 까부는 모양인데, 어떻게 이 여자 추방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답답해서 여러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이 여자 이름과 생년월일을 오늘 제 아내가 알아냈다고 하는군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이젠 동서까지도 뻔뻔하게 나오는 모양인데, 후에 봐서 동서 실명과 일하고 있는 치과 이름까지 올릴까 합니다! 이 여자가 우리 처가를 너무 우습게 보고 있어서요!! 다행히 제가 현장에 없어서 큰 일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좋은 의견들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추방건에 대해 '김 유 진' 변호사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