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속 상하시라 생각 됩니다. 얼마전, 저도 똑 같은 일을 당했읍니다. 외모는 거인이고 차는 최 고급 차를 몰고 다니며 금테 안경에다 하는 사업이 거창하여 대단이 잘나가는 인간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상습적으로 그렇케 불쌍하게 살아가는 인간 이었읍니다. 이런 인간들은 동정에 여지가 없는 부류입니다. 왜 그런 인간을 위해 은행에 모게이지를 대신 내어 주어야 합니까. 차라리 그 돈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선량한 교민을 위해---- 하루도 지체하지 마십시요. 변호사, 복잡한 사건이 얽혀 있지 않다면 법무사도 다 할수 있읍니다. 저의 경우는 두달 만에 야밤 도주하였으며 치사스럼에 극치를 보이려고 그까짓 전구들, 또 벽에 부착 시켯던 거울, 샤워 꼭지까지 다 띠어 가지고 가셨답니다. 절대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 하지 마십시요 그쪽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