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학년을 작은 사립학교에서 보내고 10학년이 되면서 공립학교로 옮겼는데 9학년 성적이 모두 A 였지만 공립학교 history가 없다는 이유로 10학년을 모두 레귤러 클래스를 배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서머와 11학년 과목 선정을 위해 카운슬러를 만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9학년에 다닌 학교가 wasc에서 인정받은 학교가 아니라서 수학을 제외한 9학년 필수과목을 모두 수강해야 한다고 합니다. English1과 PE, Health 3과목은 반드시 다시 들어야 한다고 하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학교 카운슬러가 매우 미안해하면서 자기가 애써보았으나 교장선생님과 스쿨디스트릭에서 최종적으로 그렇게 결론이 났다고 하네요.
10학년을 모두 레귤러로 시작한 것도 많이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제 생각은 wasc 인가를 받은 학원 등에서 independent class로 여름에 English1을 별로도 하도록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캘리 교육 예산이 너무 삭감되어서 이번 여름 학교 클래스도 별로 없고 주변의 CC도 여름 스케줄이 거의 없습니다. 학교에서 서머로 들을만한 것이 US history 뿐인데 아이가 이 과목을 11학년에서 AP로 듣기를 원하기 때문에 서머 클래스를 Health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AP Lang 시험을 보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10학년 성적 현재까지 모두 A 입니다. English 1 을 해결할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가기에 출발이 늦어서 따라가기가 바쁜데 거꾸로 가야해서 지금 너무 많이 속상해하고 자신감이 떨어졌습니다. 저도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어요.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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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Andrew Kim 님 답변답변일4/14/2011 2:12:44 PM
주변 사립학교중 English 9 과목이 Summer School 에 있으면 그 곳에서 듣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online class 듣는 것입니다. 현재 다니는 학교 카운셀러에게 문의를 하셔서, 크레딧으로 인정해주는지 문의를 해보세요. 사립학교에서 듣는 과목도 현재 학교에서 허가를 받고 등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online class 로 Brigham Young University 에서 하는 Independent Studies 프로그램이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