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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비자 기타

Q. 황당한일 ..

지역New York 아이디k**88**** 공감0
조회4,317 작성일8/22/2013 6:42:07 PM
저는 스몰비지니스를 하고있습니다 어제는 정말황당하나 일이 저에게
있었습니다 단골손님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은 저의 가게를찾아오시는
여자분인데 평소 말이 없고 무뚝뚝한표정이였습니다
그런데 14달러를 전부다 동전으로 가져온겁니다 25센트와 10센트는
이해를 하겠지만 5센트와 1센트짜리 동전을 비닐에 싸와서 카운트해보라는겁니다 전 화는났지만 속으로 삭히면서 안세어봐도 맞을거라며 웃으며 너를 믿는다고 말하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긴했지만 하루종일 아무리 생각해도 그손님행위가 이해가 안가는 겁니다 이런 경우 어찌해야할까요? 미국에서 이런손님은 정말 처음이거든요 무슨 불쾌한 일이있어서 불만의 표시였나생각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일은 없었거든요. 누가 설명좀 해주실래요? ...황당한 이경우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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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9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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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8/22/2013 9:14:12 PM
wrapping 해오라고 거절 하는 수도 있으나
잘 하셨습니다.
최종 판단은 사장님이 하십니다.
흑인지역에서 장사 해 보셨나요?
돈을 가슴에서도 신발 바닥에서도 머리카락 속에서도..
늘 모자랍니다.
동전을 세라고 하면 줄을 비키지 않은체 그자리 카운터 앞에서 세고 있습니다.
얼마 천천히 세는지.
다음 손님을 생각하여 그냥 세지도 않고 받아 버립니다.
그냥 받으세요.
잘못하면 소리지르고 싸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 손님이 항상 돈이 없는것이 아닙니다.
다음에 다시오면 그때 돈이 25전 모자랐다고 하면
기분좋게 Pay 합니다.
장사는 요령 입니다.
답변일 8/22/2013 10:54:47 PM
살다보면 어떤 때는 돈이 바닥이 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 안과 집안 구석구석 찾아서 겨우 14불 만들어서 마켓에 가서 필요한 물건을 사 갔을 수도 있습니다.
물건을 훔쳐간 것도 아니고 외상으로 가지고 간 것도 아닌데 그 분이 왜 동전을 가지고 왔는지 이해하실 필요도 없고 자꾸 생각하실 필요도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위조 동전을 준 것도 아닌데 황당하다고 하실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상황에서 웃으시면서 손님에게 당신을 믿는다고 하신 것은 아주 잘 하신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비지네스 하시면 잘 되실 것 같습니다.
답변일 8/22/2013 11:03:42 PM
혹 그 분은 어쩔 수 없이 동전을 14불 가지고 가면서 마켓에서 캐시어나 주인이 동전을 보고 짜증내면 어쩌나 하고 걱정하며 갔었는데, 그런데 주인이 웃으면서 일일이 확인도 하지 않고 자신을 믿는다고 했기에 하루 종일 님을 생각하며 기분이 좋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일 8/23/2013 9:20:01 AM
아무 뜻 없는 일일 겁니다. 그저 수중에 돈이 없어 집에 있는 동전 탈탈 털어 가지고 나왔을 겁니다. 크건 작건 가게 하시는 분들은 사업하시는 분들이라 혹시 간과하실 수 있겠읍니다만, 미국살면서 수중에 돈 한푼 없이 사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웃는 얼굴로 받으셨다니 그분도 속으로 고마워 했을 겁니다. 가게 하시면 그보다 더 황당한 일 많이 겪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아무쪼록 동네 고객분들과 항상 웃는 얼굴로 좋은 관계 유지하시면서 사업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8/23/2013 9:57:22 AM
윗분들은 모두 잔돈 비지니스는 안해보신분들 같군요.
저의 경우는 1불이상 잔돈은 안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페니는 10센트이상일경우나 돈에 이상한게 묻어 있을경우에도 안받습니다.
잔돈은 코인머쉰에서 바꾸든지 은행에 가서 바꾸라고 합니다.
코인머쉰은 10% 수수로 차지를 하는데 원글님은 차지하실수 있어요?
못하면 잔돈 1불이상 페니는 10개이상 안받는다고 policy 를 카운터앞에 붙여놓으세요..
답변일 8/23/2013 10:29:35 AM
장사하다보면 별사람많아요 그중 한사람
답변일 8/23/2013 9:28:25 PM
저도 스몰비지니스를 하고 있읍니다.
일주일에 최소 몇번씩 이런 일을 겪고 있읍니다.
7불 50을 전부 비닐봉지에 담아서 페니로 가져왔읍니다.
이렇게 많은 동전을 받을 수는 없다하니 이건 돈이 아니냐며 당신은 아무런 notice도 붙여놓지 않았다하며 무조건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자리에서 20여분간 돈을 세었읍니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들은 인상을 쓰고 있지만, 아무도 말을 하지 않더군요.
그 손님이 간 다음에 카운터에 notice를 붙였읍니다.
We don't accept over 20 coins.
그 다음부터는 카운터에 동전을 쏟아놓는 손님들에게 거절하면서 notice를 보여줍니다.
답변일 8/24/2013 6:03:02 AM
사보천님 말씀이 맞는것같네요 진짜 집에 돈이 바닦날수 있더라구요 근데 진짜 필요하게 살물건은 있고 지표는 없고 그럼 동전을 찾을 수밖에 없죠 동전을 들고 가게까지 가면서 별생각을 다 하면서 말이죠 근데 웃으면서 받아주면 미않하기는 하지만 기분은 좋쵸 나뿌게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그 사람도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 꺼라고 생각해주셔요
답변일 8/25/2013 11:36:17 PM
답답하시네!!!!!!!!!!!!! 미국 살잔아요!!!!!!!!!!!! 별 일도 아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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