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사갈 집을 알아보고있는데요... 하나는 지은지 5년 이내의 거의 새집인데 최신식으로 되어있어서 좋은데 마당이 좁고 집 외부가 바이닐 사이딩으로 되어있읍니다. 또 하나는 35년된 오래된 집인데 4면이 벽돌집이고 3-car 거라지에 넓은 땅에 지하실이 있고 큰 나무가 많고 정원이 공원처럼 잘 가꿔져있어서 있읍니다. 오래되었지만 관리는 잘 한것 같습니다. 집 평수도 새집보다 훨씬 큽니다.
와이프는 새집을 사자고하는데 저는 오래된 집이 미음에 끌립니다. 지역은 같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은 새집은 손볼 것이 거의 없으나 오래된 집은 이미 현 집주인이 잘 관리해서 지붕도 갈고 특별히 손볼것은 없는것 같으나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로는 오래된 집은 전기선을 새로 해야되고 플러밍 파이프도 교체해야하한다는데 이게 돈이 엄청 든다고하네요. 실제로 얼마나 오래된 집은 이렇게 전기선과 플러밍을 새로 해야되는 건지, 그냥 교체 않고 살아도 괜찮은 건지 궁금합니다. 도움말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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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김원석 님 답변답변일7/30/2011 9:33:11 AM
오래된집의 상태를 알고 싶으시면 property inspection을 신청하시어 집의 상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약 200불에서 300불정도면 집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알려드릴겁니다.
보통 새집은 와이프분들이 그리고 관리가 잘된 옛날집은 남편분들이 선호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새집의 경우 건축당시 땅값이 상당하기 때문에 그리고 좁은 땅에 가능한 많은 집을 지어서 더많은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그리고 최근의 추세가 마당이 넓은 집보다는 관리가 상대적으로 편한 적은 마당공간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마당 즉 대지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은 스타일로 건축이 됩니다. 고려하실 사항은 오래되고 관리가 잘되어있는 주택의 경우 앞으로 관리를 선생님이 하시려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든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저의 경우에는 이러한 주택을 매매시 반드시 셀러에게 정원관리를 위한 물값과 정원사 비용영수증등을 요구하고 이를 검토한후 정원사에게 견적도 보게 합니다. 최근에 유틸리티 비용이 인상중이므로 좀더 신중하게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새집의 경우 주의하실 점은 너무 ㅤㄴㅏㄽ은 주택단지 사이에 수십채의 새주택이 신축된 경우보다는 주변이 최소 몇백채에서 수천채의 새 프로젝트단지 내에 위치한 곳이 주택매매시 새주택들과 가치를 비교하므로 더 유리하다는 점을 고려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하십시요.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땅이 넓으면 가드닝비는 좀 더 들겠으나 아이들 뛰어놀 공간이 있고 텃밭이나 풀장같은 것을 만들고자 할때 여유가 있어서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 짓는 집들은 좁은 땅에 너무 빽빽하게 지어서 옆집에서 떠드는 소리 다 들리고 불나면 쉽게 번져 위험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