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 ASK미국 - 미주중앙일보

h**a9**** 님 답변 답변일 12/24/2011 9:26:39 PM

오래전에 수산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서 이력서를 집어넣고 면접날짜가 정해졌길래 회사로 찾아가서 면접을 봤는데 이거 장난아니데요...
한시즌이 시작됄때부터 끝날때까지 쉬는날도 없고 하루 절반이상을 일해야 하는데다 만선돼면 섬으로 돌아가서 달랑 이틀쉬고 다시 출항한다고...
그리고 소변검사에 범죄기록에 신분확인까지 한다는데 기분은 드러웠지만 할수없다 싶었는데 그때 하필 소셜카드를 잃어버려서 제시하지를 못하니까 그자리에서 안됀다며 퇴짜놓는 바람에 못간적이 있었어요...
면접관의 얘기를 들어보니 수입은 꽤 좋은걸로 기억됍니다.
몇년 타면 한달에 만불에서 만오천불로 얘기하는걸로 들었습니다...
킹크랲 어부들은 한달에 3만달러를 벌어간다는 얘기도 거기 면접을 기다리는 유경험자들로부터 직접 들었구요...
아무튼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i**ho**** 님 답변 답변일 12/25/2011 12:52:16 PM

돈은 모르겠고 미국에서 제일 위험한 직업에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하는 업종입니다. 목숨 내놓고 하는직업이라해도 크게 틀리는말이 아닌것 같습니다.

r**en200**** 님 답변 답변일 12/25/2011 3:36:54 PM

알아본바로는 많은사람들이 조금 잘못 알고 계시는거 같습니다.배가 위험하다는건 킹크랩이 위험한거지 일반 가공선은 백몇십명이 냉동창고가 찰때까지 한달을 배안에서만 일하기 때문에 위험할일은 없다고 합니다.망을 끌어내리고 올리는건 전부 대형크래인이 하기 때문에 몇명 빼고는 선원들이 갑판에 올라갈일도 없다고 합니다.
충운 겨울에 갑판위에서 일해야하는 킹크랩 어부들은 큰 어망들을 내려놓고 수거하기위해 죽음 무릅쓰고 밖에서 일하지만 가공선은 워낙 커서 위험할일이 없다고 들었읍니다.군함보다 큰 가공선은 다른나라에선 구경도 못하는 배라며 가공선이 위험해서 죽기까지 한단 소린 한국의 통통배 생각하면서 억지로 만들어낸 말이라고 합니다.
아는분도 작은 체구로 수산회사에서 오랜동안 일해서인지 젊은 나이에 본토로 내려와서 연금받으며 재밋게 사는걸 봅니다.따라서 가공선은 목숨 내놓고 일하는 위험한 직업이 절대 아닙니다.

c**ternewspape**** 님 답변 답변일 12/25/2011 5:58:44 PM

키햐 부럽네요. 어떻게 지원하고 지원 시에 무엇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신분, 건강 다 죄고, 총기허가-경비라이센스도 나올 정도로 백그라운드는 학실합니다. 뭘 더 준비해야 하나요?

c**ternewspape**** 님 답변 답변일 12/25/2011 6:02:22 PM

그런데, 배에서 생선 필레 뜨는 건가요? 비늘 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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