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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교육 입학/학자금

Q. 하버드 대학에서 말하는 '8단계 대입전략

지역California 아이디s**erinf**** 공감0
조회5,724 작성일7/18/2011 11:17:30 AM
공부도 잘하면서 ' 열정적인 사람' 임을 보여라 …

하버드대학이 대학진학에 중요한 요소로 꼽은 8개 항목 중에 '열정을 가져라(BE PASSIONATE)'이란 부분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전에 소개된 첫번 째 항목 '재능을 개발하고 훈련하라(Flaunt Your Talent and Get Recruited)'라는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타고난 재능이 없다 하더라도 무엇을 하든 열정을 가지고 하라는 뜻이 내포돼 있다.

물론 학생이 특별히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부모가 일일이 간섭하지 않아도 스스로 열정을 가지고 하려고 할 것이다.

우리 부모의 노력은 우리아이가 어디에 열정이 있는지 개발해 주고 도와주는것이 부모의 임무일 것이다. 하버드 대학의 입학사장관은 "필요한 모든 시험과 특별활동 등을 다 잘 할 수 있는 소위 기계적인 사람을 찾고 있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누가봐도 한가지를 하더라도 열정을 가지고 그 것에 최선을 다한 그래서 남들과 구별 된 대입원서를 쓸 수 있게 하라는 조언이다. 간혹 한가지에만 너무 집중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면에서 부족하다고 걱정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이 점 또한 너무 잘 간파하고 있다.

어떤 것을 어떻게 했는가 얼마만큼의 시간을 들여서 했는지 그럴 경우 당연히 다른 것에서의 시간은 부족하다는 것 쯤은 다 알고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대학들은 신입생을 뽑을 때 한 두가지의 특별한 것에 열정을 보이거나 탈랜트를 가지고 그 것을 잘 입증한 학생들이 들어오기를 원한다.

패션센스 살리려 19벌 옷 만들어 패션 쇼
다른 과외활동 없이도 코넬대학에서 합격장
가장 자신있는 재능 살리는 창의성 큰역할

한 학생의 케이스를 소개한다. 몸이 많이 아파서 아이비리그 계열대학은 꿈도 못 꾼 학생이었다. 부모의 바램은 아이의 건강이 우선이라 공부는 두번째로 중요한 학생이었는데 탁월한 패션감각을 가진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학생과 상담중에 패션에 관심이 있다보니 옷을 만드는 것에도 관심이 있어 부족하지만 스스로 옷도 만들어 보기도 한 것들을 알 수 있었다. 부모님을 설득하여 옷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는 열망을 그대로 살려 종류대로 1년3개월에 걸쳐 19벌을 만들었다.

역시 열정이 있는 분야라서 그런지 간혹 밤을 새기도 하며 부모님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건강상의 문제도 없이 한 곳에 몰두 하였다. 틈틈히 공부도 하며 준비한 1년3개월은 건강이 안 좋은 이 학생에겐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학교측에 연락을해서 그동안 만든 작품으로 패션쇼를 열어서 친구들이 모델이 되고 또 옷을 경매해서 판 금액은 도네이션을 하기도 했다.

그 결과 이 학생은 코넬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으며 에세이에서는 자신의 건강상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패션에 쏟아부은 열정을 잘 표현하는 글을 써서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끌었다.

이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번엔 실제로 하바드에 입학한 학생 중에서 예를 들어 보겠다.

◆중국계 A학생
- 고등학교 한 학년에 600명인 공립학교
- GPA: 4.5
- SAT I 1600 만점

- 특별활동
Science Olympiad의 캡틴/ Science Bowl에 캡틴/ Secretary of Science Club/ National Honor Society/ JV Tennis Team

이 밖에 여름활동 공군에서 리서치를 했으며 'Wright Scholar Program'을 통해 직업을 가지기도 했다

-수상경력
Top 25 on the U.S. Physics Team/ AP National Scholar/ Semi-Finalist on the Chemistry Olympiad

- 합격한 학교 : Harvard / Stanford / CalTech / Princeton / MIT 등

이 학생은 누가봐도 과학에 많은 관심이 있는 학생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많은 과학 활동은 물론이며 전국적인 대회에서 입상한 결과가 잘 말해준다.

또 이 학생은 12학년에 'Cell Biology'에서 1등 'Astronomy'에서 2등 'Physics Lab'에선 4등을 하는 등12학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하여 자신만의 색깔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하바드에 들어가서도 'Physics'를 전공하여 과학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살려 지역 연구실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했다.


◆ 한국계 B 학생

-고등학교: 47명 정원의 작은 예술학교
- GPA 3.9
- SAT I 1540(1600점 만점)
-특별활동 발레 (하루 5시간)
- 여름활동
Central Pennsylvanian Youth Ballet/ Summer Intensive Program/ School of American Ballet Summer Intensive Program/ Miami City Ballet Summer Intensive Program/ Ballet Academy East Summer Intensive Program

- 수상경력
National Merit Scholar Award

- 부모학력 양쪽 부모 모두 MIT 졸업
- 합격한 학교 Harvard / Princeton / MIT 등

이 학생 역시 발레에 온 정성을 쏟는것을 알 수 있다. 공부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특히 발레로 유명한 'School of American Ballet in New York City' 에서도 우수한 학생이었고 일년에 몇번씩 있는 공연에 주인공으로 활동하며 리허설을 위해 보내는 시간도 얼만큼인지 짐작 해 볼 수 있습니다. 이 학생의 특별한 점은 부모가 MIT 졸업생이라 MIT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은 것이 눈에띈다.

이처럼 이 두 학생들의 예를 보아서 알 수 있듯이 매년 아이비리그에 입학원서를 넣는 학생들은 저마다 좋은 시험성적과 특출한 GPA를 가진 학생들이 지원을 하지만 모두가 좋은 성적과 SAT I SAT II 점수를 제출하기 때문에 학교 성적만을 가지고는 입학을 허가 받지는 못한다. 몇년 전 하버드에서 만난 한 입학사정관의 말이 생각난다. "우리학교 캠퍼스에 범생이들(nerds)만 걸어다니는 것을 원치 않는다."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자신만의 장점과 유닉함으로 입학사정관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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