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인근에 하우스를 렌트하고있는 테넌트입니다. 이 집에 거주한지 15년 정도 됐구요.. 렌트도 집 주인 은행 어카운트로 바로 입금하고 집 주인이 고치는것 기본적인 것도 안해주는, 기본도 안되어있는 집이긴 해요..
홈비지니스를 하고 있어서 쉽게 이사를 할수 없기에 지붕이 새도, 변기가 고장나고, 새고 천장이 내려앉고 게이트가 고장나도 제가 다 고쳐서 사용중입니다. 렌트는 최근 4,5년 동안 매년 100불씩 올려줬고.. 렌트는 현재 2500 내고있습니다.
몇일 전 뒷마당에 있는 창고를 고쳐서 테넌트를 들이겠다고 통보를 했어요. 집을 통채로 다 렌트중인데 상의 한마디 없이 그냥 이렇게 통보를 해도 되는건가 싶어서요.. 쉽게 이사할수 없는 상황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ㅠㅠ
다른 렌트를 들이면 유틸리티 계산도 애매해지고 해서.. 그리고 이렇게 통보하는게 가능한건가 하기도 싶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 등록된 총 답변수 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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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b**acd**** 님 답변
답변일10/4/2018 10:27:44 AM
현 상황에 맞게 렌트 계약서를 다시 작성 하시면 됩니다. 물론 렌트비 조정, 창고에 대한 것, 전기,개스 별도 계량기등 포함 시켜야 함.
i**vbob**** 님 답변
답변일10/4/2018 10:31:36 AM
집에 그라지가 딸려있으므로 집 주인이 안쓰는 자기 물건 도 좀 갖다놨고 저희가 쓰고있는걸 알고있습니다. 15년을 그렇게 살았어도 재계약할때 그라지까지 내가 쓰는거다 라고 쓰여있지 않으면 저희는 언제든지 집주인이 그라지 렌트주겠다고 하면 그냥 아무 말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어차피 안해줄 집주인인걸 알아서, 요청해서 고쳐줘도 주먹구구식으로 안하는 것 보다 못하게 고쳐놔서 혹여나 집주인 눈 밖에 날까 내 집처럼 몇백씩 들어도 렌트비에서 빼달란 말도 안하고 내집처럼 15년을 살았는데... 집 없는 설움이......하..
b**acd**** 님 답변
답변일10/4/2018 2:21:56 PM
집을 통째로 렌트 했으면 당연히 그라지도 포함 됩니다. 그러나 집주인이 그라지를 개조해서 다른 세입자를 들이면 당신은 하우스 앞채만 사용하는 셈이 되므로 통상 렌트에서 1/3 ~ 1/4 정도 감해서 내야 맞습니다. 그리고 각종 유틸리티도 계량기를 따로 달아야 훗날 분쟁이 없습니다. 집주인과 재계약 할 생각이 없으시면 그냥 그대로 사시든가 아니면 이사 나가세요.
s**84**** 님 답변
답변일1/1/2019 9:39:20 AM
15 동안 그집에, 쏟아 부은돈으로 집사고도 남았네요. 그리고 낼것 다 내고 있으면서 뭐가 아쉬워 집주인눈밖에 날까봐. . .? .. 자기돈내고 살고 있는집 맞죠 ? 당당하세요. 고치는것을 왜 자기돈으로 고칩니까? 15년동안 집주인 길을 정~말 잘못 들여 놓으셨네요 . 그 사람 이젠 자기집을 공짜로 살게 해주고 있다"라고 착각이나 하고 있지 않을까 심히 걱정 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여 "저쪽은 비지니스 당신은 돈내는 손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