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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조
님 답변
답변일
4/26/2010 2:29:15 AM
아드님을 걱정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잠을 못자고 식사를 잘 못하는 것은 건강을 관리하는 기본 요건에 어긋나게 되므로 당연히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잠을 잘 못자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게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의 한방적인 원인을 크게 5가지로 나누어 바라봅니다.
1. 생각을 골몰히 하나 해결점을 찾지 못하여서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울체된 기운을 풀지 못하여서 비장(脾臟)이나 심장(心臟)의 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오는 경우
2. 과로나 큰 병 이후, 산후에 출혈(出血)과도하여 기혈(氣血) 등이 부족하여 심장이 약해져 오는 경우
3. 힘들게 일하거나 방사과도(성생활과도)로 음허(陰虛)하여 오는 경우로 심장에 허열이 떠서 허번증(虛煩症)이 오면서 잠을 잘 못자는 경우
4. 심장이나 담(膽)이 허한 상태에서 정신적인 충격이나 생각을 과도하게 하여 온 경우
5. 기(氣)가 울체되어 담(痰)을 생성하고 담(痰)이 심담(心膽) 의 경락에 저체되어 오는 경우로 잘 놀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우
한방에서는 이러한 5가지로 원인을 바라보고 이에 따른 치료법으로 심장과 비(脾)장을 보강시키는 방법, 혈(血)을 보강시키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는 방법, 음(陰)을 자양 시키면서 화(火)를 가라 앉히는 방법, 심장과 담(膽)을 보강시키는 방법, 담(痰)을 제거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방법 등으로 치료를 하며, 체질진단을 통해서 장부의 생리적 균형을 맞추고 침, 부항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보통 불면증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흉격부의 화(火)가 울체되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에 앞서 마음을 편안히 해야 합니다. 신경이 예민한 분들은 일시적으로 불면증이 왔다고 대수롭게 보지말고 장기적으로 불면증이 고질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초기에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몸의 울체된 기운을 풀어 주고 약한 장기를 증상을 바로 잡기가 훨씬 수월하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와 함께 불면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관리하는 방법으로
침실은 조용하고, 충분히 어둡고, 아늑하면 좋습니다. 또한, 불빛이나 소음, 너무 덥거나 춥거나 습하거나 건조한 환경은 불면의 원인이 되므로 점검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불면증에는 산조인차가 좋은데, 태음인 체질에 좋습니다.
산조인 살짝 볶아서 6~15g을 물로 달여 차로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되며, 산조인에는 정신을 안정시키면서 피도 보충을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허약한 증상과 건망증, 불면증 등에도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산조인을 구하기 어려우시면 대추를 고아서 차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대추는 소음인들에게 좋습니다.
그럼,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구체적인 치료 및 체질감별에 관해 궁금한 내용은 그린한방병원(213-389-3003, www.ntoxdiet.com)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도와 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잠을 못자고 식사를 잘 못하는 것은 건강을 관리하는 기본 요건에 어긋나게 되므로 당연히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치료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잠을 잘 못자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생기게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불면증의 한방적인 원인을 크게 5가지로 나누어 바라봅니다.
1. 생각을 골몰히 하나 해결점을 찾지 못하여서 또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울체된 기운을 풀지 못하여서 비장(脾臟)이나 심장(心臟)의 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오는 경우
2. 과로나 큰 병 이후, 산후에 출혈(出血)과도하여 기혈(氣血) 등이 부족하여 심장이 약해져 오는 경우
3. 힘들게 일하거나 방사과도(성생활과도)로 음허(陰虛)하여 오는 경우로 심장에 허열이 떠서 허번증(虛煩症)이 오면서 잠을 잘 못자는 경우
4. 심장이나 담(膽)이 허한 상태에서 정신적인 충격이나 생각을 과도하게 하여 온 경우
5. 기(氣)가 울체되어 담(痰)을 생성하고 담(痰)이 심담(心膽) 의 경락에 저체되어 오는 경우로 잘 놀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우
한방에서는 이러한 5가지로 원인을 바라보고 이에 따른 치료법으로 심장과 비(脾)장을 보강시키는 방법, 혈(血)을 보강시키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는 방법, 음(陰)을 자양 시키면서 화(火)를 가라 앉히는 방법, 심장과 담(膽)을 보강시키는 방법, 담(痰)을 제거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방법 등으로 치료를 하며, 체질진단을 통해서 장부의 생리적 균형을 맞추고 침, 부항요법을 병행하기도 합니다.
보통 불면증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흉격부의 화(火)가 울체되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치료에 앞서 마음을 편안히 해야 합니다. 신경이 예민한 분들은 일시적으로 불면증이 왔다고 대수롭게 보지말고 장기적으로 불면증이 고질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초기에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몸의 울체된 기운을 풀어 주고 약한 장기를 증상을 바로 잡기가 훨씬 수월하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와 함께 불면을 방지하기 위해 평소 관리하는 방법으로
침실은 조용하고, 충분히 어둡고, 아늑하면 좋습니다. 또한, 불빛이나 소음, 너무 덥거나 춥거나 습하거나 건조한 환경은 불면의 원인이 되므로 점검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불면증에는 산조인차가 좋은데, 태음인 체질에 좋습니다.
산조인 살짝 볶아서 6~15g을 물로 달여 차로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되며, 산조인에는 정신을 안정시키면서 피도 보충을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허약한 증상과 건망증, 불면증 등에도 좋은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산조인을 구하기 어려우시면 대추를 고아서 차로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대추는 소음인들에게 좋습니다.
그럼,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구체적인 치료 및 체질감별에 관해 궁금한 내용은 그린한방병원(213-389-3003, www.ntoxdiet.com)으로 문의하시면 자세히 도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