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매우 괴로운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체질적으로 감별하고 치료받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태음인의 경우는 장기간 몸의 열을 부채질하는 약물을 복용했다거나 생활습관 또는 식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 소양인의 경우는 상승지기가 많고 기의 하강이 잘안되는 경우에 안면홍조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또한, 이런 경우는 여성분이라면 수면이나 생리에 대한 변화도 반드시 동반되기 마련입니다.
원인만 잘 잡아낸다면 반드시 좋아질 수 있는 증세임에도 불구하고 조급한 마음에 수술 등으로 치료를 하시려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체질적 문제와 몸의 자연스러운 균형이 잡히지 않아서 생긴 병증이오니 한방치료를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치료는 체질침+한약 등으로 병행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호전도에 따라서 치료의 횟수를 조절하면 되고 한방치료는 한두번의 시도로 좋아질 것이라는 높은 목표보다는 어느정도 기간을 갖고 치료를 해나가면서 병의 원인을 잡아나가겠다는 쪽이 훨씬 호전이 빠르고 재발위험도가 낮아집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현재 나타나 있는 병증은 어느정도 없어질 지 어떨지 모르나 원천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에 준하는 다른 증상이 몸에 표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