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기
곽재혁
님 답변
답변일
1/31/2012 7:44:19 PM
질문하신 분께서는 법률적인 자문을 변호사에게 받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만일 한국에 계시더라도 미국법을 취급하는 변호사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법률적인 조언이 아니라 상식선 에서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건물을 매입시 오너캐리 즉seller financing을 하실경우 여러가지 조건과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개 30-50%의 다운에 상환기간을 5-7년정도의 조건으로 해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소유권이 이전될때 이 사항이 일종의 유치권으로 등기소 즉 recording office에 기록 (recording)되게 됩니다. 즉 건물에 담보권을 설정하게 됩니다. 만일 페이먼트를 계약서대로 못하시게 되면 보통 다운하신 자금과 건물에 대한 권리는 원주인에게 넘어가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자세한 것은 계약서에 따라서 달라질수는 있지만 계약의 결과는 대동소이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만일 재산세를 납부 못하시게 된다면 카운티의 assessor에서 건물에 lien(한국의 유치권 이라고 이해 하시면 됩니다)을 설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법률적인 관할권이 다른 외국에 있는 재산에 대한 압류 문제는 변호사와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구입을 고려하시는 건물의 가치를 정확하게 알아 보시는 것입니다. 만일 오너캐리를 하는 이유가 은행권에서 융자가 나오지 않는 사유라면 사전에 은행에 얼마정도의 가치가 있는 건물인지를 알아 보시고 신중하게 결정을 하시라고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변호사와 상담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