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동네에 2집이 주재원으로 들어 왔고 그집 아줌마들이 집사람과
나이도 비슷하고 고향도 비슷해서 많이 가까와 졌습니다.
그리고 한집은 1년 빨리 왔습니다.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두집다 아이가 자폐였습니다. 둘다 초등학생이였구요, 먼저 온 집은 처음에는 모르다가
나중에 아이 행동을 보고 집사람이 이상하다 생각 했지만 당사자가 말을
안하니 모른체 했습니다. 다만 그 집 아줌마가 우리아이가 너무 천재성기질로 간혹 이상하다고
말하곤 했다고 합니다.
늦게 온 집은 처음 부터 우리애가 좀 이상 하다고 하다가 나중에 자폐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사람이 학교에같이 가서 통역도 좀 해 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먼저 온 집이 귀국 하면서 저의 집사람에게 사실 대로 말하며 엄청 후회를 했다고 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아이 상태를 말하지 안고 학교에도 사실 대로 말하지 않은 것을....
나중에 온 집은 돌아 가면서 너무 뿌듯하게 돌아 갔다고 합니다..
학교에 말하니 학교랑 어떤식으로 연결 되었는지 모르지만 전문가가 주기 적으로 와서
상담 및 뭔가를 했고 주기적으로 전문가 치료를 받을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 서론이 길었습니다.
우선 학생이니 학교에 상황을 설명 하시고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학생은 부모 상황은 상관이 없습니다.
Georgia 주 해당 교육구는 어떤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 전반적으로 미국은
이런 부분에서 비슷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실치는 않지만 학교에서 장애아 전문 학교를 원하는지 아니면 그냥 일반 학교를
원하는 지 물어보면 그건 부모님께서 알아서 판단하세요.
저는 참고로 증세가 웬만하면 그냥 일반 학교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