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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타

Q. 우울증

지역Louisiana 아이디m**tefino5**** 공감0
조회2,405 작성일4/23/2010 6:54:11 AM
고등학교 졸업반인 딸아이가 우울증이라는데 이것이 성장과정에서 있을수있는
일시적인것인지,지속되는것인지가 궁금합니다. 대학도 진학할 예정이고 고2때 부터 부모와 떨어져서 언니와 함께 생활에왔고 부모와는 한달에 한두번 보는정도고 부모들은 누구나 격는 사춘기에 의한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우울증이란 진단을 받고나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대학진학으로 불가피하게 떨어져 생활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걱정이많이됩니다.외형적으로는 다 자란것같아서 별걱정을 하지않았는데,이런경험을 가지신적이있는 부모님들의 의견을 듣고싶고,전문가의 의견도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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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2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크리스틴 조 님 답변 답변일 4/26/2010 3:14:26 AM
감수성이 예만한 따님 정도의 나이 또래에서 공부 스트레스, 시험과 성적 등으로 심신이 피로하여 나타나는 여러 증상 중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우울증과 함께 심리적 중압감과 불면, 집중력 저하, 피로, 불안 등의 증상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공부로 인해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을 많이 하게 되면 어깨, 목, 허리 등의 통증도 생기고 운동량이 줄어서 비만이 생기기도 하며 두통이나 설사, 변비, 소화불량이 빈발하게 되며 여학생의 경우는 생리통, 생리불순 무월경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모두 수험생 증후군으로 보고 이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상, 중초의 순환장애로 인해 기혈이 소통되지 못하여 상부로는 열증이 나타나고 위장과 아랫배는 상대적으로 냉해져 여러가지 몸에 불편한 증상 및 정서적인 문제도 생긴다고 보고 치료를 합니다.

그러나, 일단은 따님이 진단받은 우울증이라는 병명에 치중하지 마시고 한달에 한두번 정도 만날 수 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시라면 힘드시겠지만, 전화로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라고, 이메일이나 편지 등의 방법도 함께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인내력을 갖고 노력하시게 되면 시간이 흐르면서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말못하고 속으로만 앓고 있는 것이 있는지, 혹시 몸이 아픈 곳은 없는지 챙겨봐 주시고 만약, 우울증이 몸의 이상으로 인해 더 과중된 것이라면 그것을 치료하면서 함께 좋아질 수 있는 치료의 원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따님에게 방에서 키울 수 있는 나무화분을 선물해 보기 바랍니다.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한 마디로 숲 속 공기를 정화하는 핵심물질인데, 피톤치드는 나무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좋은 작용을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거나 만성 피부질환,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에게도 좋습니다.

이런 선물은 무엇보다도 부모님이 항상 나를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증거가 되니 따님이 정기적으로 화분에 물을 주면서 행복하게 웃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간절한 기도를 통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따님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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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성형/내과전문 한의사

크리스틴 조

직업 한의성형/내과전문 한의사

이메일 dietgreen@hotmail.com

전화 213-389-3003

회원 답변글
답변일 4/23/2010 9:41:25 AM
일시적인것인지 지속 되는것인지는 왜 우울증이 나타났는지 그 이유가 중요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고등학생의 우울증이라도 이유는 천차만별일테닌깐요.

우울증을 진단 받으셨다니 의사가 약을 처방해 주셨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우울증의 경우 어느정도 약물로 조절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의 입장에서 좀더 자주 접하시고 대화의 기회를 조심스럽게 늘려가고 관심을 좀더 갖아 주시는것 외에 다른 방법이 있겠습니까...

우선 우울증의 이유가 무엇인지 찾아 보시려고 노력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물론 말이 쉬운거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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