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정전기때문에 순간적으로 짜릿한(?) 느낌을 자주 갖게 되는 것을 그다지 즐겨하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정전기는 습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계절로 따지자면 상대적으로 습도가 낮은 계절에 자주 발생합니다. 물론, 정전기를 많이 일으키는 의류를 입었을때 나타나는 현상도 있긴 하지만, 계절을 많이 타는 것이 보통의 경우입니다. 이곳은 주로 건조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비가 오는 날에는 정전기를 느껴본 적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겁니다.
정전기가 잘 생기는 체질이 별도로 있는것은 아닙니다만 굳이 찾아보자면 마르고 피부가 건조한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요즘 피부가 다소 건조한 느낌이 있는지, 특히 모발이 다소 거칠어졌다거나 갈라지는 증세도 같이 있는지 체크를 해보세요.
한방적으로는 피부에 건조감을 주게 하는 생리적인 요인을 찾아서 균형을 맞춰드리는 쪽이나 몸에 수분대사를 원만히 하여 피부에도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하는 쪽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요즘 들어서 몸에 열감 같은 것이 있어서 더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이 생겨 있다면 이것을 살짝 치료해 주면 됩니다.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은 샤워나 목욕시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정도로 하시고, 피부를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화장품들을 잘 활용해 보세요. 또한, 수분섭취에 신경을 쓰고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자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물론, 몸에 내부적인 수분은 많으나 피부쪽으로 대사가 충분히 안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면 수분섭취만으로는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세탁시 마지막 헹굼 때 섬유 유연제를 잊지 않고 넣는 것도 도움이 되며, 평소에 물건을 잡을 때 뾰족한 물체로 톡톡 치거나 손끝으로 살짝 건드려서 정전기를 방전시킨 후 잡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 되시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이곳 ASk미국 상담실을 이용하시거나 그린한방병원 213-389-3003, www.ntoxdiet.com으로 질문하시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