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앤유 글로벌 이민센터 34년 경력 미국이민/비자전문 미국변호사 임병규입니다.
비자는 비자를 신청하는 나라에 (한국이든 캐나다이든) 신청인이 현지에 탄탄한 사회, 경제적 기반이 있어야 비자 발급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을 하든 캐나다에서 신청을 하든 다 똑같다는 말은 명백히 틀린 판단입니다.
질문자께서 한국인이지만 캐나다 영주권자이거나 이와 비슷한 기반이 캐나다에 있지 않다면, 한국에서 비자를 신청할 때에 비해 발급 받을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에 특별한 기반이 없는 여행자가 캐나다에서 학생비자 신청을 하는 것은 전혀 권장할 만한 선택이 아닙니다.
캐나다에서 비자신청을 하여 거절된다면 원칙적으로 이미 승인된 ESTA도 사용해서는 안되며, ESTA를 다시 신청하면 거의 거절이 됩니다. 또한 비자거절 기록이 있으면 차후에 한국에서 비자 신청을 하더라도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