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변덕스러운 날씨로 저희 병원에도 감기 환자가 많이 오십니다. 주무실 때 목에 부드러운 면을 두르고 주무시면 감기예방도 되고 특히 목감기에 좋습니다.평소에 자신의 체질이 호흡기가 약한 경우라면 폐의 기운을 북돋아 면역성을 갖도록 도와주는 한의학적 치료,예방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돱니다.한의학적 예방치료는 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정신적인 피로를 풀어 주고 그로 인하여 활력을 되찾게 하여 면역력 강화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밖에 평소에 파, 도라지나 모과, 오미자, 생강, 유자 같은 약물을 반찬이나 차로 꾸준히 섭취했던 우리 선조들의 식습관에서도 감기를 예방하는 지혜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침치료에 관해서 김재훈 선생님께서 언급을 해주셔서 저는 목감기에 좋은 간단한 한방차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현삼차 현삼 4g에 물 200cc를 넣어 끓입니다. 현삼은 콩팥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하는데, 콩팥과 목은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 식힌 기운이 얼굴까지 올라와 목의 열도 감소시키게 됩니다. 현삼은 오래 끓일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농도를 진하게 하여 꿀을 타서 먹습니다.
* 시호차 시호 4g에 물 200cc를 부어 숭늉같이 적당한 농도로 차를 만들어 물대신 먹입니다. 시호는 신체의 겉도 아니고 속도 아닌 중간 단계의 병을 푸는 약재인데, 목의 열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박하차 박하 4g에 물 200cc를 부어 끓이되, 박하 향이 사라지지 않도록 짧게 달여야 합니다. 박하는 목 쪽에 뭉쳐있는 열을 풀어줍니다.
* 유자차 설탕이나 꿀에 재 놓은 유자를 뜨거운 물에 넣어 마시면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좋습니다. 유자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 도라지·감초차 3∼4세 정도의 아이는 도라지 40g, 감초 20g을 약한 불에서 은근히 달여 계량컵 3개 분량으로 만들어 3일간 적당히 나누어 마시게 합니다.
* 무·꿀차 무의 항균 작용과 꿀의 살균작용이 어우러져 감기에 효과가 있으며 목이 아픈데 좋습니다. 무를 껍질과 함께 1cm정도로 썰어 그릇에 담고 무가 잠길 만큼 꿀을 넣은 후 밀봉해서 그늘진 찬 곳에 2∼3일 두면 무의 수분이 빠져 나오면서 진액이 완성됩니다. 이 진액을 그대로 먹거나 차처럼 마시면 되는데 돌 전 아이는 삼가 해야 합니다.
* 배·꿀·도라지즙 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과일로 열을 내리고 가래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배의 위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가운데 있는 딱딱한 부분을 도려낸 다음 꿀을 3숟갈 정도 넣고 두어 시간 중탕을 해서 먹이는 것입니다. 폭 익으면 이것을 작은 숟갈로 여러 번 나누어 먹이면 됩니다. 배 속에 꿀과 함께 잘게 썬 도라지를 넣어도 좋습니다. 아이가 어릴 경우 꿀은 생략해도 됩니다.
일단 약을 드셔야 되는데 통증이 많이 심하시면 미국 마켓에 가시면 Cepacol 이라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목감기 약이 많이 있습니다만 쎄파콜이라는 약은 마취 성분이 있어서(미국 감기약이 대부분 마취나 수면제 이지만요) 당장 아픈 것은 멈춰 주고 목이 말라서 아픈 것을 막아주니까 도움이 좀 될 겁니다
h**b040**** 님 답변
답변일10/19/2010 8:55:52 PM
한인타운 근처에 사시면 인후 통증에 좋은 약차를 무료로 드리오니 연락주세요 herb0405@hanmail.net 로 연락주시거나 213-447-6988로 연락주셔도 되고요
약도 드시면서 천일염을 물에타서 가글도 30분 마다 한번씩 하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d**ad****** 님 답변
답변일10/21/2010 10:53:03 AM
목감기에는 꿀이 특효입니다. 꿀을 한수저 떠서 아픈 부위에 밀어 넣고 1분 정도 물고 있다가 삼키세요. 하루 세번정도 드시면 하루 이틀이면 떨어지더라구요. 입안이 헐었을때도 금방 효과를 봤습니다. 꿀가루는 아니고 끈적끈적한 꿀 이어야 합니다. . . 참고로 꿀을 먹고나선 바로 이빨을 닦아야 이가 썩지 않게 됩니다. 환절기 건강 하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