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바마케어 에이전트 Joseph Park 입니다.
현실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입의무가 있는 분들은 계속해서 가입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일단, 핵심조항에 대해서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이것은 현재 오바마케어에서 꼭
포함하라고 강제한 조항들을 포함하지 않은 보험을 1년간 더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입의무가 있는 분이 가입하지 않을 경우 벌금은 여전히 내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오바마케어에 가입하던지 오바마케어의
조건에 맞지 않는 일반보험에 가입하던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일뿐이지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차피 가입은 해야만하고 오바마케어에 가입할 것이냐 일반 사보험에 가입할
것이냐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일반 사보험의 경우 오바마케어의 조건에 맞지
않는 보험들은 이미 가입하고 계신 분들도 다 취소하라고 통보하고 있고 플랜 자체를
없애고 있는 마당에 일반 사보험에 신규 가입하는 것은 거의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인컴이 많으신 분들 중에 현재 가지고 있는 보험이 2010년 3월 23일 이후에 가입한
보험이라 어쩔수 없이 훨씬 더 비싼 오바마케어 플랜에 가입해야하는 상황에 있던
분들에게는 조금 도움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이번 핵심조항 1년 연기는 오바마케어의 준비 부족 등에 대한 불만과 공화당의 공세에
한 발 양보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오바마케어의 폐기는 대통령 거부권을 통해서라도
막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입의무가 있고 또 인컴에 따라 정부보조를 받으실 수 있는 분들은 가입자들의 가입
신청이 폭주하기 전에 미리 미리 신청하시는 것이 현명하실 것입니다.
Joseph Park / insuprobj@gmail.com / 213. 276. 5289
Financial Advisor / Obamacare Ag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