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전기요금의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6년째 사시는 것을 보면, 혼자서 집을 렌트하시기는 부담이 되시고, 또 아파트에 가시는 것보다도 현재 그곳에 사시는 것이 님의 상황에서는 좋거나 아니면 렌트비가 아파트 보다도 저렴할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전기세를 가지고 그렇게 다투는 것을 보면 옆집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게 좋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환경을 바꾸시든지 아니면 님의 생각을 바꾸시면 됩니다.
1. 환경을 바꾸는 것은 계량기 문제로 다툴 일이 없는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시는 것입니다. 여러번 계량기를 설치해 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님의 말을 무시했던 주인도 안보고 옆 집사람도 안보고 살 수 있는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시는 것입니다.
2.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님의 생각을 바꾸시는 것입니다. 이사를 가시는 것 보다는 그래도 그곳에 사시는 것이 여러 가지 점에서 님에게 좋다면, 님의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200불 가까이 되는 전기 요금 중에서 150불 정도는 전기세가 아니라 렌트비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사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전기 요금은 50불도 안되는 것입니다.
3. 지금의 렌트비에서 150불 정도를 더 내는 것이라면, 렌트비가 너무 비싸서 그 정도 렌트비라면 차라리 이사를 가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 이사를 가시면 됩니다.
새해에는 전기세 때문에 마음이 상하지 않고 님의 집에 행복 가득하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