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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일상 결혼/육아

Q. 남자와 여자 사이에도 우정이 존재 할까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비공개) 공감0
조회6,093 작성일10/7/2011 2:25:03 AM
삼십대 중반의 남자가 있습니다.
일찍 결혼했고, 아이도 있습니다.
든든한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가정적인 남편입니다.

그런데 핸드폰 전화 목록에 가족이 아닌 다른 번호로 전화를 한 히스토리가
수백개가 넘게 쌓여있습니다.
동일한 번호로 계속 전화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번 그 사람과 말이 나와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진짜 아니라고
그래서 그 이후로 더 일찍 집에 들어오고 주말에도 더 가족들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믿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도 그 사람 전화는
계속 한 번호로 발신한 흔적이 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는 시간 쯤에, 새벽시간에, 주말에,
왜 그 사람에게 계속 전화를 했을까요?
회사다니시는 분들, 그 시간에 업무상 전화할 일이 있나요?

제가 너무 오버해서 생각하는 건가요?
제가 병원을 다니면 될까요?

여러분의 도움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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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13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한미가정상담소 님 답변 답변일 10/12/2011 10:38:59 AM
의심을 하신다는 것은 벌써 글을 쓰신 아내분이 '아...우리남편이 바람을 피면 어쩌나? ' 하는 두려움이 있으신것입니다.
일종의 공포심이 자꾸만 의심을 하게 합니다.
자꾸 남편의 핸드폰전화목록을 체크하게 되고 남편의 귀가시간등... 남편의 모든 행동들이 더 눈에 띄게 됩니다.

남편의 외도는 소중한 가정에게 큰 타격을 줄 만한 큰 사건입니다.
가정을 지킬 의무는 남편에게도 그리고 아내에게도 있습니다.

의심과 싸우기 전에 먼저 남편과 이야기를 해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내 생각과 의심이 멈춰지지 않고 이런상황이 계속된다면 소중한 가정을 지키는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또 아무것도 아닌일이 내게 고난으로 여겨진다면 남편과 함께 이 고난을 같이 넘기고, 또 남편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씀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아주 사소한것으로도 오해를 하기도 하고 또 오해를 풀기도 하니까요...

더 속 깊은 대화를 남편과 해 보시길 바라고 상담소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전화또는 내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부부상담이 아주 큰 도움이 되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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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답변일 10/7/2011 6:20:21 AM
남편을 믿으세요. 그리고 더욱 더 잘해주세요.
답변일 10/7/2011 9:50:41 AM
세상의 이치중에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것은 변한다" 즉, 처음엔 우정이지만 그것이 변하는 것이 문제이지요.
답변일 10/7/2011 9:55:58 AM
시간을두고 한번지켜보십시요
의심의여지는 충분하지만,,
그런데 왜?전화한기록을 삭제하지않고 가지고있을까요?
괴로우시겠지만 시간을두고지켜보세요
진정가족을생각한다면 제자리로돌아오겠지요
부부이혼이유가 거의 외도입니다,
정신이한번 다른곳으로빠지면 원상복귀하기가 힘듭니다
답변일 10/7/2011 11:48:56 AM
우정은 없구요. 남녀간엔 욕정만이 존재 합니다. 발신번호 지우느라 고생할텐데 고생을 덜어주시기 위해 증거 수집후 보란듯이 이혼해 주면 고마워 하겟죠.
답변일 10/7/2011 11:52:14 AM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저는 친구의 아내에게 까지 종합 영양제를 보내 드렷는데요...
그 친구 아내도 고맙다고 하던데요.... 이상한 눈으로 보시면 이상하지만... 편한 친구라서...
그 친구 때문에 어려울때 제정보증을 많이 받아서.... 살다보니 제일 고맙다는 생각에서 아내까지....
이상할 것 없습니다. 남편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면 우정을 떠나서 편한 친구라고 생각해서 일겁니다.
저도 남편에게 말 못하는 괴로움 친구에게 말하곤 합니다.
친구와 아내 남편의 자리를 지키는 일은 쉽지 않지만.... 마음이 건강하면 자기 자신을 잘 콘트롤합니다.
답변일 10/7/2011 12:23:24 PM
썩은 정신들이 많으니.. 지탄을 받을 수 밖에... 내 자신이 깨끗하고 바르게 살면 그런게 뭐 이상하게 보여질까?
내가 이상한가요? 요런 인간들 많은 줄은 안다. 여자만 보면 욕정으로 생각한다. 아니 어떻게 요리할까부터 생각한다. 그런 인간들은 친구하지 말라. 더럽다. 만약 요런 인간이 있다면 처음부터 버려라. 그게 나의 철칙이다.
답변일 10/7/2011 12:42:00 PM
우정이 존재합니다. 부부 사이에 아무 문제없으면 그 우정이 우정으로 지켜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0% 그렇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사랑으로 발전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한 순간 불장난으로 이어질 수 도 있구요.
그런데 님의 경우는 조금 다르게 보이는군요. 가끔씩 안부전화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런 이성친구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그리고 새벽시간에도, 주말에도 전화를 한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화를 건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그만큼 신경이 간다는 말입니다. 그 정도 자주 전화를 한다는 것은 마음 속에 그 사람이 자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는 겁니다.
답변일 10/7/2011 2:00:39 PM
100%바람의징조입니다
한번 혼이나가면 끝입니다
마음건강하곤아무상관없읍니다
꼴뚜기는 동문서답하지말구
여기서 왜썩은정신이나오구그럽니까
please take it easy!
남 여 의 우정 존재하기힘듭니다
답변일 10/7/2011 9:30:02 PM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40대 중반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일년에 서너번 정도라면 믿어줄만 하지만 하루에 한번이상 통화한다면 전 의심해보겠습니다.
뭐 상대방이 최근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 도와주려고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반대로 남편분이 부인에게 뭔가 감정이 상해 그걸 호소할 가능성도 아주 약간 있읍니다만.
어느경우이건 그 이후 연락이 뜸해 진다면 정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럴땐 보통 먼저 연락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는거지요 .. 대화할 상대가 없다거나 ...
답변일 10/8/2011 8:50:38 AM
최악의 경우라면 진짜 불륜, 최소의 경우라해도 정신적 불륜 같으네요. 일단 정신적 불륜일 확률 99.9%... 남녀간에 정말로 그냥 친구라면 그렇게 많이 자주 통화 기록이 있을리 없습니다. 정신적 불륜의 경우 다들 정말 그냥 친구라고 반박합니다. 자신도 잘 모르는거죠.
답변일 10/8/2011 6:17:19 PM
그번호로 전화 걸어본면 될거 아닙니까?
답변일 10/8/2011 6:23:38 PM
대부분의 남자들은 말이 없는 편이라서, 일이 난처하게되면, 속으로는 그여자를 사랑하면서도, 그냥 친구라는 단어를 이용합니다. 나도 하늘같이 너무 긴 세월 믿었든 남편에게 당한 사람입니다.
남편은 비지네쓰때문에 오랜 세월 결혼해있는 그 여자를 자주 상대했어야 했기때문에 친구라는 단어를 이해했었는데 7 년후에 얼마나 그 여자를 사랑했었는지 알게됐지요.

남자들은 곰입니다.
남자들은 애기입니다.
남자들은 애교있고 쌕씨한 여자를 좋아합니다.
남자들은 자기 예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하고 대화가 통하는 여자를 좋아합니다.

허지만 가정 생활을 하다보면 바쁜 주부로써 어찌 다 할수가 있겠느냐마는? 남자들은 이기주의자라서 자기만 아끼고 사랑해 달라는 예기인데........... 그러다 어느날 마음이 통하는 여자가 나타나 자꾸 전화를 해온것이 아닌가 싶음니다. 물론 사랑하는 감정과 함께. 아니면 그여자 꼬임에 넘어갔거나.

그냥 친구한태는 밤이고 낮이고 아무때나 수없이 전화 안합니다. 가정에는 충실하고 친구라고 말하곤 더잘한다고 하는것은 다시말해 "guilty" 죄의식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조금더 지켜보신후 자꾸 전화를 하고 친구라고 하면 나한테도 소개좀 해달라고 아니면 집에 초대하자고 해보세요 어떤 대답이 나올려는지? 그리고 충실한다고 다 믿지 마세요. 점심 시간이나 틈은 얼마든지 내어 바람필수 있으니까요.
Good luck to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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