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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일상 일상/미국생활

Q. 리틀페리 한국마켓안에있는 뜨레땡땡 빵집에서 목격한것

지역New Jersey 아이디s**84**** 공감0
조회2,192 작성일6/26/2024 10:42:06 AM

아침에 식빵을 사러갔는데

막 구어낸건지 전부 이동식트레이 위에 올려져 있더라구요

뜨거워도 괜찮다며 하나주세요 했더니

오너(또는 가게메니져) 의 지시를 받은 한국인 젊은여자(아마도 점원)가

봉지를 가지고 왔습니다

쇼킹은 그다음부터

그점원 "캐셔 또는 싱크근처에서 일하다가 온 맨손"으로

식빵을 집어드는게 아니겠어요

더 쇼킹 --> 여자주인 : 항상 그래왔던것처럼  그냥 보고있음

뜨거워 몽실몽실한 빵을 여기저기 만져가며 비닐봉지에 넣으려던 점원, 제가 옆에서 보고있다는것을 그제서야 깨닳은건지

갑자기 빵에서 손을 떼며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집게를 찾더라구요

그때 내가 생각한건

'아하! 너무 늦었음. 딱 걸렸네'


그이후로 그빵집은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다른 지점도 안갑니다

아니 그이후론 다른 한국빵집도 안가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배워가며 만들면 의외로 쉬워요

무엇보다 남의 손때묻은 빵을 먹지않아도 된다는 장점.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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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답변일 6/27/2024 11:04:45 AM
양심적으로 깨끗히 운영하는 비지니스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다시 코로나가 변이가 돈다는데.. 참 드럽네요. 코로나이후 요즘 세상은 더 조심해야 하는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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