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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필요한 주택의 구입시기는 본인이 가장 잘 판단하실수 있습니다. 어느순간이라도 본인의 주택구입의 목적이 무엇이던가에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과연 내가 이주택의 모기지를 포함한 비용을 감당하면서 운영이 가능한가의 문제일 것입니다. 일단 이문제에서 자유롭다면 융자의 사전승인을 받으시는 것으로 필요한 다운페이를 포함한 비용을 마련하시고 구입을 원하시는 지역을 선정하신후 일단 인터넷등으로 쇼핑을 하시면서 눈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보통 주말에 지역신문등을 참조하시면 오픈 하우스 스케줄이 나오게 됩니다. 이를 참고 하시고 주택을 직접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의 상황은 지난 몇달간 주택의 거래량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살만한 주택이 시장에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현재 주택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순수한 바이어들로 부터 적지않은 숫자의 투자가들이 항상 시장 상황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최소한 감정가가 나오는 그리고 업그레이드 상태가 좋고 위치가 좋거나 학군이 우수한 곳등은 나오자 마자 팔리지만 지나치게 비싸거나 상태가 좋지않은 등의 이유가 있는 주택들은 매매가 이루어 지고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워낙 캘리포니아 부동산 시장의 바이어들은 "선수들(?)"이기 ㅤㄸㅒㅤ문입니다. 일단 여러가지 원칙중 사실만한 매물의 선택이 가능해지고 내 예산에 맞는 주택이 나올ㅤㄸㅒㅤ 까지는 무조건적인 구입보다는 기다리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 부터 Bank of America에서 50개주의 차압을 절차상 추가 서류검토를 위해서 유보시킨 상황의 전개에 유념하셔야 합니다. 단순히 서류의 검토만이 필요하다면 1-2달후 부터는 매물이 다시 나오겠지만 만일 추가적으로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 오거나 다른 은행들도 자발적 또는 타의에 의해서 차압 중단 조치가 이루어 진다면 이는 시장의 흐름에 막대한 영향이 올수 있습니다. 주택시장의 판도를 예측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가격의 변화보다는 거래량의 움직임 입니다. 앞으로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한발짝 물러 서서 시장을 관망하는 여유도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렇게 충고하고 싶군요.
본인이 필요하실 때 사시라고요.

그러나 지금은 확실히 바이어 마켓입니다. 사시는 분께 유리하다는 말씀이지요.

필요하신 분에게는 주변의 여건에 너무 크게 신경쓰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