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년 후 타지역으로 이주를 생각하고 있어서 집을 사는것이 비용부담(살때/팔때 합계 비용/세금 8~10%)이 된다고 하여 지금은 아파트 렌트를 살고 있습니다.그런데 조금 더 환경이 좋고 넓은 하우스/타운하우스로 이사가고 싶습니다.(2년 여는 애 학교 문제로 이곳에서 살구요...)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은 아주 소규모 타운이고 아파트/타운하우스도 거의 없고 단독하우스는 rent가 거의 없어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집을 사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렌트와 파는 집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본 집 중 다소 걸리는 점은 있지만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질문을 드립니다. 그 집의 asking price가 $55만이고 tax부과 기준인 Building/Land Assessment price가 $51만이고 Zillow.com의 Zestimate가격도 $51만 정도입니다. 이집은 대체로 마음에 들지만 지은지 30년 이상 되었습니다. 물론 주변의 지은지 10년 안팍의 새 집보다 $3~4만 정도 싸게 나온것 같습니다. 이게 reasonable한 가격인가요?
저는 앞에 말씀드렸지만 사는 경우 2~3년 후 다시 팔아야 될 가능성이 큽니다. 팔때를 생각하여 적정가로 가능한 한 싸게 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타운하우스(콘도)와 단독하우스 중 어느것이 다시 팔 경우 쉽게 팔리나요?
그리고 이 경우 제가 오퍼(offer price)를 얼마로 하면 좋을 까요?(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는 한국서 온지 오래되지 않고 소득이 없어 론이 불가능하여 전액 현금을 주고 사려고 하는데 이것이 딜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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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답변글
곽재혁 님 답변답변일5/18/2011 10:52:44 AM
제가 뉴욕쪽의 상황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일단 개인적인 조언만 몇가지 드리겠습니다. 지금 주택을 구입하시려고 한다면 최소한 앞으로 5년정도는 보유하시는게 좋습니다. 구입예정지가 소규모 타운이라면 일단 매매가 다른 지역보다는 느리고 가격의 변동폭도 작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곳에 주택을 구입하실때에는 1) 오래 보유하시거나 2) 렌트수요라도 확실해야만 합니다. 매매시의 세금중 가장 큰비중을 차지할수 있는 양도소득세 부분은 실거주 2년요건만 충족하신다면 싱글기준 $250,000 부부기준 $500,000까지는 세금이 면제되므로 실제로 발생하는 큰단위의 세금은 큰 문제는 안될것 이지만 2년후 처분시 과연 매매가 이루어지고 손해가 없을지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려하시는 주택의 경우 일단 assessed value즉 과세 표준시가가 $510,000이라면 일반적으로 주택가격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현재의 시장에서는 실가격은 과세표준보다 낮게 형성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주택가가 올라갈 시에는 이 과세표준이 시장 가격보다 낮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유는 과세표준의 산정은 1년에 한번만 하지만 시장가격은 거래시마다 업데이트 되기 ㅤㄸㅒㅤ문입니다). 그리고 일반 감정가격은 꼭 주변 매매시세의 평균외에도 주택의 상태에도 많이 좌우를 하지만 매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도시의 경우 거의 편차가 적은 편이므로 제 생각에는 앞으로를 생각하시면 (거래량과 희소성을 고려하셔야 함) $450,000에서 $500,000사이에 구매 하시는게 좋다는 개인의견을 밝혀 봅니다. 일반적으로 하우스가 타운홈이나 콘도 보다는 부동산 투자가치는 높다고 보지만 하우스가 지나치게 낡았다면 신규 콘도가 더 유리할수도 있고 2년후 더 보유를 원하신다면 콘도도 고려하실만 합니다. 현금구입을 고려하시면 가격협상시 도움은 될수 있습니다. 참고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