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7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가 저희 직장에서 등록을 받아서 세금혜택을 주는 건데요. 아는 분은 다 아시걸 같은데.
제가 참 산수가 안되네요. 2012/2013년까지 4000불을 들어서, 제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고 있는데. 아이들 학교 프로그램이 중간에 바뀌게 되어서 아이들 둘다 사는 타운에서 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하는 곳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9월에 이렇게 바뀌게 되어서 미처 예상을 못했던 거죠. 이 어카운트의 장점은 세금을 조금 절약하는건데, 사용하지 못하는 3500불이 날아가게 되었습니다.
알고 싶은것은 이렇게 날아가도 제가 손해를 보지 않았다고 좀 위로해줄수 있는 뭔가가 있을까요? 택스는 이 금액 만큼이 제 수입에서 프리 텍스로 디덕션 되어서 만약 월급이 한달 4000불이면 한달에 약 462불 정도가 매달 빠져나가고 4000불 -- 462불=3538불에 대한 세금만 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유료 학교를 다닌게 아니니, 3500불만큼 손해를 본거죠?
유료로 보내면 세금후 3538불 월급에서 애들 500불씩 방과후 학교 회비를 내고, 다시 그 회비 만큼 클레임해서 제 어카운트에서 돌려받는건데.. 이번에 정말 다 날리게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베이비시터 비는 또 둘째 베이비시터비로 한달에 600불이 따로 나가지만 소셜 번호를 주지 않는관계로 혜택은 전혀 못받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