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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취미/일상 결혼/육아

Q. 남편의 의처증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역California 아이디(비공개) 공감0
조회7,915 작성일6/15/2010 2:43:13 AM
첨 부터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얼마전에 남편이 직장에서 좌천을 당했습니다..
명예퇴직 권고를 받고도 아이들 때문에 버티다가 좌천을 당한건데요.
남편이 저를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 였습니다.
시간만 나면 전화해서 누구랑 있느냐 머하느냐고 묻기 일쑤고 어쩌다가 전화를 못받기라도 하면 그날은 퇴근한 뒤 집에서 난리가 납니다.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오히려 저보고 당신은 왜그러냐고 되묻네요..
좌천당한 상실감 때문인건지... 그래도 아직 남편을 사랑합니다..
남편을 다시 예전처럼 자상한 남편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로 돌려놓을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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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된 총 답변수 5개입니다.

전문가 답변글
한미가정상담소 님 답변 답변일 6/15/2010 11:25:44 AM
남편이 직장을 잃고 나서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열등감이나 가족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 죄책감들이 무척많으실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어떤이들은 스트레스가 심해질경우 위축되고 헤어나올수 없는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고
어떤이들은 실제적으로 이유없이 온몸이 아프기도 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남편분께서는 높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다른사람들에 대해 무척 예민하고 사람들을 근거가 부족한대도 의심하거나 힘든일을 겪을 경우 억울하다고 느끼는 식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는것같습니다.
가장으로서 또 그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힘을 북돋워 주시고 , 다정하게 식구들과 함께 할수 있는 시간만들어서 긴장하고 예민해져있을 시간을 줄이게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아내분도 이해를 하고 받아들인다고 해도 감정적으로 상처가 되기 쉬운 상황입니다.
여의치 않으시다면 상담소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덜 상처받고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실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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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답변글
답변일 6/15/2010 2:58:08 AM
이런 분들 충분히 정신적으로 상실감에 우울증이나 의처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럴수록 아내분의 따뜻한 말, 손길이 필요한게 아닐까요? 솔직한 대화와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 한마디가 해결책이라 생각됩니다.
답변일 6/15/2010 5:36:47 AM
글쎄요...
의처증은 육체적이건 금전적이건 아니면 다른 어떤 거든지 자격지심에서 발생하는 겁니다
흔히들 정신과 치료로 완치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본인의 의지가 참 많이 적용합니다
제 중학교 동창이 의처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나중에는 가정폭력으로까지 진행이 되었었고
저는 이혼을 하라고 권유했었고
이혼하고 1년정도 뒤에 다시 합치기는 했습니다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본인의 인내가 가장 중요한데 그 힘든것을 참고 이겨내실 수 있다면
남편분과 상의를 해보세요
답변일 6/15/2010 9:10:48 AM
참 동감합니다... 그점 또한 이해합니다... 참고로 저도 아내를 의심하고 전화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결국 아내가 바람을피는 장면을 식당에서 보고 말았읍니다... 지금 글을 올리시는 아내도 그것이 남편의 의쳐증이 생기기 전에 어디에 가시면 어디간다고 이야기를 자세히 하는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겠읍니까.
물론 글을 올리신분은 아니겠지만 현재 너무도 많은 가정의 아내들이 불륜을 하고 있읍니다.. 한국에서 오는 젊은 남자 술집에서 일하는 애들때문에 사회생활오랜한 남자들로서는 그런것을 많이 보아왔고 현재 너무도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읍니다... 물론 글을 올리신 분은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요.. 저는 정말 실화입니다..
현재 올림픽경찰서에 게류된남자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남자에와 바람피우다 남편한테 걸려서 폭력으로 이어진 가정파탄난 가정만 10가정이 넘고 저또한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캘리포니아는 간음이 없어서 고소를 취하했읍니다..
변호사비가 너무많이들고 그래서 현재 이혼수속중에 있읍니다..남편 사랑하신다면 어디에가는지 꼭 이야기하세요..
답변일 6/15/2010 12:56:52 PM
그동안 회사에 대한 충성과 열정을 다 쏟은 허무감과 상실감에 오는 우울증 증상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상실감, 또는 돈이 없으면 아내와 자식이 앞으로 나의 곁에서 떠날 거라는 망상에 사료잡혀 예민하게 작용하는 반항적인 걸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아내는 오해로 의처증의 증상으로 받아 질 수도 있구요. 몸이 허약해서 올 수도 있지만 아내분이 자주 정성스럽게 대해 주시고 힘들더라도 이해하고 참고 견디십시요. 남편을 사랑한다고 세상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하세요. 먼저 믿음을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한의사와 상담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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