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미숙아로 태어나면서 장기형성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완성되는 폐의 기운이 떨어져 있기때문에 기침을 하게 되고 가래가 생기게 됩니다. 이때 제대로 거담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토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비위가 약하다는 말씀을 들었다는데, 비위가 약할 경우에는 이유식등 음식을 충분히 섭취 못할 수도 있지만 한방의 이론에서는 비장이 약하면 습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게 되는데 이때 발생한 습이 폐로 가서 가래로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분께서의 아기는 비장의 기운이 허(虛)해서 폐의 기운도 같이 허(虛)해 지는 경우로 봅니다.
한약을 복용하시면 비기와 폐기 둘다 보강 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시도해 보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