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많은 환자분들이 병원에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왜 나에게 이런 병이 걸렸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 데 그분들에게 본인의 몸을 얼마나 잘 아시나요? 하고 물어보면 "그냥 아픈 데가 없으니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 몸의 척도를 가장 빨리 알아보는 방법 중에 하나는 내 몸이 산성인지 알칼리성 인지를 알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저성 질환이 많이 있는 분들에게 바이오피드백 검사를 해 보면 몸의 산과 알칼리 균형이 깨져 있다고 나옵니다.
PH수치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큰 지표입니다. 과도한 산성과 연관된 질환 및 장애 중 일부는 당뇨병 비만 현기증 및 오전의 어지러움 백내장 암 관절염 골다공증 및 통풍 뇌졸중 알러지 등이 있습니다. 내 몸이 산성인지 알카리성인지를 쉽게 알아 보는 방법은 아마존이나 근처 약국에서 PH Stripe을 구매해 아침 공복에 입안에 넣고 2-3초간 침과 첩촉 한뒤 제공된 색상표와 검사를 하면 됩니다. 또한 소변으로도 측정 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아침에 하여야 하고 첫번째 소변 보다는 두번째 소변으로 측정합니다. 첫번째 소변은 우리가 자는 동안 신체가 산을 정화하기 때문에 첫번째 측정은 더 산성 일 수 있습니다. 그럼 내몸의 산성을 제거하고 알카리성으로 만드는 방법중에 가장 쉬운 두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첫번째는 미지근한 온수에 레몬 한 개의 즙을 썩어 아침에 가장 먼저 마십니다. 두번째 방법은 알루미늄이 들어있지 않은 베이킹 소다 반 티스푼(2g)을 물 한컵에 섞어 마십니다. 좀더 전문적인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먹는 음식도 대단히 중요 합니다.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시되 본인의 건강에 맞게 선택하시고 동물성 제품은 건초를 먹고 자란 동물로부터 만든 음식을 선택합니다. 채소주스도 채소의 모든 영양분을 빠르게 섭취하니 착즙기로 만든 것보다는 믹스기로 만든 주스를 권합니다. 설탕뿐만 아니라 가공 또는 튀긴 식품은 체내 산성도를 높이니 가급적 피하도록 합니다. 자주 쓰는 샴푸와 비누 샤워젤 치약 등도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좀 더 상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병원에 오시면 바이오피드백 검사를 통해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