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최근 몇 년간 많은 분들이 캘리포니아를 떠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추세가 앞으로 계속될까요?
▶답= 최근 수년간 캘리포니아를 벗어나 텍사스나 조지아주를 포함한 타주로의 이주를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높은 주택 가격과 팬데믹 후의 대도시권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한인 자영업자들에게 불리한 높은 세금과 기본임금의 상승 각종 보험 등의 의무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의 리로케이션을 고려하시거나 마땅한 투자 매물을 찾아서 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으로의 영주귀국을 추진하시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타주로의 이주를 위해서는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충분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주를 생각하시는 가장 중요한 모티브인 저렴한 주택 가격과 낮은 세금 그리고 물가를 포함한 생활비가 캘리포니아보다 저렴하다는 이유가 모든 이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만 반드시 이주를 해야만 절대 이유는 될 수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주택이 구입 가능한 경우에도 재산세가 상대적으로 비싼 단점이 있을 수가 있고 세일즈 택스가 없거나 종업원 상해보험의 의무조항 등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자영업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경우에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있고 LA 롱비치 항이나 LAX 공항을 이용한 물류상의 이점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음도 충분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특히 거의 모든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현 상황에서 단순히 캘리포니아 보다 저렴한 가격을 이유로 무조건 구입을 추진하시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결정"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만 합니다.
남가주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은 Cap Rate와 수익률의 건물이라도 개발의 여지가 많고 리스의 기간을 포함한 조건을 리뷰하고 구입 결정을 해야 하며 남가주의 경우 수익률은 낮지만 그만큼 경쟁이 심한 곳이어서 프리미엄이 더 높게 책정이 된다는 점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새로이 개발이 이루어지는 곳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위기 상황 시 취약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캘리포니아가 미국의 한인 이민사회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주를 고려하신다면 나에게 해당이 되는 최대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결정을 하셔야만 할 것입니다.
• 현 미연방세무사(EA) • 현 First Team Real Estate 소속 캘리포니아부동산 중개인 • LSU BA (1998년), MBA(FINANCE 전공: 2000년) • Coldwell Banker Best Realty 소속 부동산 중개인 • MODERN BUILDING & MAINTENANCE (REMODELING COMPANY) MANAGER역임 • 한국의 서울경제신문, ECONOMIC REVIEW(잡지)등에 기고 • Lic #0174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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