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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집 융자 신청할 때 크레딧의 중요성과, 점수를 높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답: 크레딧(신용)이란 외상으로 물건을 사거나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경제는 신용경제입니다. 사업체 매출과 순이익이 많은 데도 융자 신청 때마다 거절당하거나 나쁜 조건으로 융자를 얻는 손님이 있습니다. 반대로 별다른 소득이 없는데도 승인을 척척 받아내는 분도 많습니다. 이는 신용능력(Borrowering Power), 즉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의 차이 때문입니다.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은 금융적인 해석으로는'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됩니다. 주택이나 건물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데 뭘 그렇게 까다롭게 구느냐면서 융자를 가볍고 쉽게 생각하는 한인들을 많이 봅니다. 너희 은행이 안 빌려주면 다른 은행에서 빌리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다른 은행을 가더라도 그 사람은 융자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차피 은행들이 보는 관점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빌리는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선 현재 거주하는 자신 집의 융자, 재산세 및 HOA 페이먼트를 줄이는 것입니다. 거주 집에 융자가 없으면 수입이 적어도 투자용 주택을 구입하기가 수월해집니다. 구매하려는 투자용 부동산에서 렌트 수입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 자동차 융자의 밸런스를 줄이거나, 없애거나 비즈니스에서 페이먼트를 하기를 권합니다. 자동차 페이먼트는 융자 심사에서 두 배반 이상에 해당하는 수입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세금보고를 가능한 제대로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세금보고를 잘하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다음으로, 평소 신용관리를 제대로 하길 권합니다. 신용보고서에 올라가는 금융활동을 잘 살피고 신용카드와 모기지는 반드시 제때 납부해야합니다. 신용카드 밸런스는 낮게 유지하고, 신용보고서에 잘못된 내용 기재도 확인해야 합니다.그래야 수정 시간을 확보할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축을 꾸준히 잘하면 융자를 잘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평소 저축을 잘하고 예금이 있다면 융자승인 받기가 쉽습니다. 집사기 임박해서 여기저기서 돈을 끌어 모아 다운 페이먼트만 딱 맞게 준비하면 은행은 대출을 꺼리게 됩니다.

▶문의: (213) 393-6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