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숲속의 짐승들이 절벽에서 떨어져 부상을 심하게 입었을 때 어떻게 그들이 치유하는가를 상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산짐승이 부상을 심하게 입으면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꼼짝도 못 하고 그대로 누워 있습니다. 먹지 못하는 것은 움직일 수 없으니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지만 실제로 굶게 됨으로써 소화시키는 데 필요한 에너지까지도 온 전신의 양자장의 에너지를 부상 부위에 집중시키게 됨으로써 빠른 회복을 가져오게 됩니다. 산속에서는 짐승의 부상을 치료해주는 의사도 없고 약을 먹여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스스로 일어나 힘겹게나마 갈 곳을 찾아서 가 버립니다.
우리가 병원에서 수술을 했다고 해도 회복하는 것은 환자 자신의 힘으로 되는 것입니다. 인체의 파동에너지를 활성화하고, 양자 에너지장의 흐름을 좋게 하는 방법으로 인체가 갖고 있는 자기 회복 능력에 의해 스스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숨은 힘, 그것이 자연 치유능력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어떻게 증가할 것인가에 대하여 끊임없는 통찰이 필요합니다. 불면증을 살펴보면 우선 심리적으로 잠을 못 자는 것이 무슨 큰 병증이 아닌가 하고 걱정하기 이전에 '우리 몸이 잠을 자지 않아도 생리적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다고 판단하니까 잠이 오지 않는가 보다'라고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필요하면 자연히 졸리게 될 것이고 그럼 그때 편히 자면 된다는 심리적 안정을 갖도록 합니다.
우리 몸은 낮에 일하고 밤에는 수면을 취하는 것이 순리이기 때문에, 어두워지면 부교감신경이 작동하기 시작해서 졸리게 되는데, 밤이 되어도 교감신경의 흥분이 그대로 지속되고 부교감신경이 작동되지 않으면, 잠을 이룰 수 없게 됩니다. 이때 우리는 수면제를 복용하여 숙면을 취하고 몸속에 화학 독을 쌓아서 산성 체질로 만들기보다는, 체조나 호흡법 등으로 유산소 운동이나 충분한 산소를 공급시켜 부교감신경이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여 잠을 자는 것이 근본적인 불면의 증상을 자연치유 시키는 길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도 저도 되지 않을 때는 파동 치유로 부교감신경을 조절하는 자연치유 방법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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