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미국 부동산 시장의 투자환경이 타 지역에비해서 유리한 점은 무엇이고 투자 시 알아두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답: 세 번째로, 현 경제 환경상 미중간의 패권 다툼이 경제적인 분야에서 미국이 우위를 점하고 강한 달러 정책이 지속되고 금리의 인상이 지속이 된다면 (2019년도엔 최소 두 번 정도) 대규모 자본이 신흥국 시장에서 이탈해서 미국으로 몰려들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미국으로의 투자는 계속 증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작년의 세재개혁으로 법인세가 최소 21%대로 하락했기 때문에 (기존의 35% 가까이에서) 미국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이를 통해 부동산 투자를 하는 외국 투자자가 늘어날 수 있고 작년 대비 이미 미국 회사들이 해외에 투자하는 비율이 전년대비 상당 부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최소 15% 이상).
해외에서 특히 중국에서의 투자 문의 상담 시에 아직까지 수익률 4-5% 선에 집착을 해서 매물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한 걸로 보아서는 중국계를 포함한 해외 자본들의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한 진정한 그 외 혜택에 대해서는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러한 점에서 수익률과 단기간 시세차익의 극대화 말고 그 외에 혜택을 생각하면서 미국에서의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로, 부동산 시장은 지나친 정부의 개입보다는 시장 자체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뒷받침하는 지원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한국 부동산 시장의 경우 얼마 전 강력한 부동산 대책이 나온 후부터 위축이 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한파가 이제는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강남의 경우 고가의 주택 가격으로 인해서 일반 서민들의 구입이나 임대는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태생적인 환경이기 때문에 굳이 정치적인 논리에 의해서 시장에 개입 하기보다는 시장 본연대로의 흐름에 맡겨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오히려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주택 소유율을 높이거나 적당한 가격의 임대에 초점을 맞추는 정책을 설립하는 게 장기적으로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임대업에 관한 여러 가지 세재 혜택을 늘려서 임대 사업 부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주어야만 부동산 시장이 균형적으로 발전하고 오히려 실사용자들에게 적당한 임대 가격을 포함한 혜택들이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부동산 시장은 기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의해서 돌아가야만이 가장 좋은 시장의 형태가 유지가 되고 예측도 어느 정도 가능해질 수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 현 미연방세무사(EA) • 현 First Team Real Estate 소속 캘리포니아부동산 중개인 • LSU BA (1998년), MBA(FINANCE 전공: 2000년) • Coldwell Banker Best Realty 소속 부동산 중개인 • MODERN BUILDING & MAINTENANCE (REMODELING COMPANY) MANAGER역임 • 한국의 서울경제신문, ECONOMIC REVIEW(잡지)등에 기고 • Lic #0174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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