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증상인데 유산균을 드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 치유법입니다. 유산균의 효능은 다양하지만 2014년까지 한국 정부가 공식 인정한 유산균의 기능성(효능)은 총 4가지였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이후에 2가지가 더해져 현재는 총 6가지 효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오늘은 이를 바탕으로 유산균이 실생활에서 어떤 좋은 영향을 주는지 8가지를 1, 2편으로 정리해봤습니다.
1. 면역력이 높아진다
구내염은 몸이 피곤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잘 생기죠. 장에는 면역세포와 항체가 약 60% 이상 집중되어 있는데요. 유산균을 꾸준히 먹으면 장 속의 나쁜 균은 감소시키고 좋은 균을 늘려 몸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좋아진다
남들보다 장이 예민한 사람이 많은데요. 유산균 중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는 미생물은 비피더스균인데요. 만약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을 앓고 있다면 복부 팽만이나 개스 참, 복통, 변비나 설사 같은 소화기 이상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때 비피더스균은 소화계 이상 증상을 조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3. 변비에 좋은 유산균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러스를 꾸준히 먹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락토바실러스균의 효능은 2015년 발간된 '유익 미생물-Benef Microbes'에서 입증되었는데요. 여기에 따르면, 변비 증상을 가진 산후 여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균주가 함유된 발효유를, 다른 한 그룹에는 위약을 섭취하게 한 결과, 락토바실러스균을 섭취한 그룹의 변비 관련 증상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질염에 잘 걸리지 않는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공식으로 인정한 유산균의 효능인데요. 유산균은 여성의 질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출산 후 여성이나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 BV(세균성 질염)에 걸리기 쉬운데요. 이는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락토바실리 유산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몸에 좋은 박테리아 증식이 늘면서 나쁜 세균을 추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서울대학교 지근억 교수님이 만든 유산균을 미국 전역에 2008년부터 공급하여 신체 면역과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제품구입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