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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아직까지 전망이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의 개선은 가능할까요?

▶답= 내년도 상황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는 아직은 모르지만 일단 연방 정부 차원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며 재정절벽 (정부 지출을 최소화하고 세수 확대를 꽤하는 정책)이 양당간 협상끝에 타결이 된다면 실업률이 상승하고 경기의 회복이 늦추어질수 있는 상황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면 외국에서의 투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서 세수증대를 위해 모기지의 이자부분에 대한 세금 공제 혜택을 축소하고 또한 투자 부동산의 투자 수익에 대한 세율을 기존 보다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서 미국내 실바이어들과 소액 투자가들의 부동산 시장 진입을 어렵게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부동산 시장은 몇가지 상황들이 개선 된다면 투자 가치를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모기지 시장이 좀더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이는 모기지 이자율이 상승하면 더많은 투자가들이 모기지 시장으로의 투자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역으로 모기지의 승인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융자 승인이 좀더 너그러워 져야만 주택시장의 활성화가 가능할 것입니다.

(2)거래량이 늘어나야 합니다. 더많은 매물이 시장에 공급이 되고 최소 거래량이 두자리수 이상씩 증가 한다면 부동산 시장의 회복 시기를 당겨서 예측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3)세제 혜택의 축소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현재 주택 시장에 투자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모기지 이자와 재산세에 대한 세제 감면 혜택(TAX DEDUCTION)때문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일 예산안 확보를 위해서 기존의 모기지 이자 공제혜택을 1백만불(부부기준)에서 50만불로 제한한다면 특히 중상층 이상은 주택의 구입을 주저할것입니다.

(4)실질적인 경기의 부양이 목도 되어야만 합니다. 예를들어 개스값이 하락을 한다면 이와 함께 중소 사업체들의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고 상당히 긍정적인 경기 개선의 효과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개스값의 하락과 같이 서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소가 가미가 된다면 이는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5)꾸준한 수요입니다. 주택 시장에 투자를 하는 바이어가 꾸준해야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매물의 소화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문의: (213) 663-5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