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최근 부동산 거래에서 주목할 만한 특징은 에스크로의 기간이 늘어나는 경우들이 증가하고 있고, 1031 exchange가 캘리포니아 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과, 부동산 소유주가 타주나 해외에 있는 경우 셀러 몰래 부동산 매매를 시도하는 사례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에스크로 오픈 후 Statement of Information을 가능한 빨리 작성해서 사전에 사기 케이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house 에스크로보다는 독립적인 에스크로 회사를 이용하고, 여러 가지 가능성, 특히 스몰클레임 소송에 대비해서 관련 절차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융자 프로그램에 따라서 다운페이 보조를 이용하거나, 특히 FHA 또는 주정부가 관여하는 CalHFA 융자를 포함한 경우, 에스크로 기간이 60일 정도까지 늘어나는 현상이 있으며, 경기의 불확실성으로 거래 취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인벤토리가 증가하고 있고, 인기 지역을 포함한 주택 가격이 최소 10% 정도 인하되면서 시장 내 대기 기간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질로(Zillow)에서는 결국 주택 시장의 가격 하락을 전망하고 있으며, 트럼프 정부의 금리 인하 압박에 편승하여 이자율의 하락이 기대되는 여름 이후까지 치열한 바이어와 셀러의 눈치싸움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하가 확실해질 경우, 대형 투자사들이 시장에 내놓은 매물들이 회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가장 큰 이슈는 Freddie Mac이나 Fannie Mae의 민영화 가능성입니다. 물론 민영화가 되더라도 컨포밍 융자에 대한 보증은 계속된다고는 하지만, 모기지 시장 자체의 판도가 바뀔 수 있는 중요한 변화이며, 바이어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이벤트이기 때문에 향후 매우 중요한 이슈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몇 달간 콘도의 거래가 지지부진한 이유 중 하나는, 더욱더 까다로워진 보험 가입 이슈 때문입니다. 매달의 보험료 코스트가 달라지고, 취급하는 보험사도 줄어드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바이어의 경우, 에스크로 오픈 후 바로 보험을 비교(쇼핑)해야 하며, 현재 구입을 희망하는 지역의 매물에 대한 정보도 항상 업데이트하고, 좋은 매물에는 즉시 오퍼를 제출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융자 관련해서도 인터넷과 기타 브로커들을 통해 쇼핑을 하며, 이자를 포함한 더 나은 조건의 모기지 상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기지 이자가 아직은 높지만, 작년 동기간 대비 융자 신청이 약 20% 증가하고 있는 것은 실구매를 위한 바이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는 반증입니다.
신규 주택 건설이 활발한 지역의 경우, 빌더가 제시하는 클로징 비용 추가 크레딧을 포함해, 특히 재융자 시기까지 일시적으로 이자를 낮춰주는 바이다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 현 미연방세무사(EA) • 현 First Team Real Estate 소속 캘리포니아부동산 중개인 • LSU BA (1998년), MBA(FINANCE 전공: 2000년) • Coldwell Banker Best Realty 소속 부동산 중개인 • MODERN BUILDING & MAINTENANCE (REMODELING COMPANY) MANAGER역임 • 한국의 서울경제신문, ECONOMIC REVIEW(잡지)등에 기고 • Lic #0174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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