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Please wait.

loading...

주보윤  전문가 칼럼 글보기

퇴직 후 401(k) 인출 전략: RMD 규정과 세금 효율적 관리법

작성자주보윤 재정 보험 전문가
작성일2025/02/04 22:12
▶문= 퇴직 후 401(k)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은퇴자금을 꼭 인출해야 하는지, 안 하면 벌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은퇴 자금을 잘 인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답= 401(k)는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 계좌로, 개인이 가입하는 IRA처럼 소득세를 유예하면서 저축할 수 있고, 납입한 금액에 대해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 자금이 일정 시점부터는 인출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최소 의무 인출(RMD, Required Minimum Distribution)이라고 합니다. 2020년 SECURE 법안이 시행되면서 RMD 개시 연령이 기존 70.5세에서 72세로 상향되었고, 2022년 SECURE 2.0 법안에서는 RMD 시작 연령이 다시 73세로 조정되었습니다.

2033년부터는 이 연령이 75세로 상향될 예정이므로, 보다 긴 시간 동안 은퇴 자금을 세금 유예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RMD를 제때 인출하지 않으면 과거에는 인출해야 할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되었지만, SECURE 2.0 법안 이후로는 벌금이 25%로 낮아졌고, 2년 내 정정 시 10%까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인지하고 은퇴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401(k) 자산을 관리할 때 단순히 RMD를 수행하는 것만이 아니라, 투자 전략과 인출 전략을 동시에 고려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퇴직 후 401(k)를 IRA로 롤오버 하여 다양한 투자 옵션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현재와 같이 고금리와 시장 변동성이 큰 환경에서는 이를 활용하여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은퇴 자금을 단순히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안정적인 생활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종신 연금은 시장 변동성과 상관없이 종신 동안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금융 상품으로, 예측 가능한 은퇴 소득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RMD 규정으로 인해 필수적으로 인출해야 하는 금액을 연금 상품을 통해 평생 보장되는 생활비에 포함해 인출한다면, 생활비를 꾸준히 유지하면서도 세금 부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필수 인출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은퇴 후의 재정적 안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고금리 시대는 은퇴 자금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한 인출보다는 평생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종신 연금 상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은퇴 후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싶다면, 지금이야말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의 재정 계획에 가장 적합한 전략을 세울 시기입니다.


▶문의:(213)663-3152

머니/재테크>보험 > 보험

주보윤

직업 재정 보험 전문가

전화 213-663-3152

이메일 boyunjoo@blueanchorins.com

약력
• 생명보험, 롱텀케어 보험, 암보험
• 연금
• IRA, 401K

- YouTube 채널 : 쉬운재정이야기
- Website: https://boyunjooinsurance.com/
list-a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