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11월 중순 전후로 모기지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시장의 거래량이 반짝 증가하고 가격 또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12월부터 다시금 이자율이 상승하면서도 주택 가격이 리스팅 가격을 유지하는 기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024년 4분기에는 오렌지 카운티 북부지역의 경우 중간가격대 이하에서 방 두 개에 대략 $5십만 불 중반에서 6십만 대까지 콘도를 중심으로 매매가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특히 베트남 바이어들이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했습니다.
다운페이에 여유가 있고 이자율에 비교적 덜 민감한 첫 주택구입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했고 브리핑을 위한 매물 찾기에 집중하는 투자자들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렌지카운티 북부지역의 경우 신규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은 편이고 지역별로 특별히 Lennar 홈이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모기지를 포함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신규주택 세일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국 자영업자들의 모임인 NFIB의 조사에 의하면 대선 후에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고 새로이 신설이 되는 정부 효율부(DOGE)가 목표로 삼고 있는 각종 규제완화와 정부 긴축이 실행이 되면 부동산 관련 각종 규제완화 조치와 효율성의 극대화로 신규주택의 공급 증대와 비용 절약을 포함해서 상당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케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와 척을 지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각종 연방정부 주도의 혜택에서 상당 부분 제외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렌지카운티의 리스팅 기간은 대략 30일 정도 외곽지역의 경우 대략 90일 정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1월 초부터 오픈하우스시 주로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상당수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기지는 1월 둘째 주를 들어오면서 다시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망이 유보적입니다.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세대 간 자산 이전의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고 베이비붐 세대의 주택 보유자 중 약 75%가 자녀에게 각종 소유 부동산을 물려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프레디맥의 설문조사가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베이비붐 세대는 전체 인구의 20% 전체 주택 소유주의 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결국 2025년 이후에도 매물이 늘어날 방법이 없다면 앞으로는 매매에 뛰어드는 바이어들이 점점 힘든 상황에 봉착할 전망입니다.
캘리포니아 고용국의 통계에 따르면 LA를 포함한 남가주의 15개 중요 산업 분야 중 10개의 고용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실직 후엔 직장을 다시 찾는데 걸리는 시간도 6개월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은퇴자의 약 60%가 크레딧 카드를 포함한 각종 부채에 시달리고 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은퇴자들을 포함한 주택 소유주들의 경우 여러 가지 부채를 탕감하고 어느 정도 여유자금을 보유하면서 좀 더 경제적인 부담이 없는 주택으로 갈아타는 추세가 55세 이상 은퇴 주택단지의 일정 붐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주택 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험 프리미엄의 상승과 보험 가입과 리뉴얼의 어려움 등으로 앞으로 주택시장 성장에 가장 큰 위험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현 미연방세무사(EA) • 현 First Team Real Estate 소속 캘리포니아부동산 중개인 • LSU BA (1998년), MBA(FINANCE 전공: 2000년) • Coldwell Banker Best Realty 소속 부동산 중개인 • MODERN BUILDING & MAINTENANCE (REMODELING COMPANY) MANAGER역임 • 한국의 서울경제신문, ECONOMIC REVIEW(잡지)등에 기고 • Lic #0174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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