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대략 3~4:1 정도로 남성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뇌 안에서 주의 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이 불균형하여 발생한다. 주의 집중력과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구조 및 기능 변화가 ADHD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일부 환자는 충동성 심한 감정 기복 주의 집중력에서 지속적인 결함을 보인다. 이를 포함한 성인 ADHD의 증상은 집중과 집중 유지의 어려움 과도한 집중 비조직화와 건망증 불안정함 혹은 끊임없는 활동 충동성 등을 들 수 있다.
한의학적으로 살펴보면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심과 정신과의 관계를 "心者 生之本也 神之變也 심은 생명의 근본이고 신(神)이 변(變)하는 곳이다. 心者五藏六府之大主也. 爲帝王 精神之所舍 심은 오장 육부의 큰 주인이자 제왕이며 정신(神精神)이 머무는 곳이다. 憂愁思慮則傷心 너무 근심하고 걱정하거나 생각하고 염려하면 심(心)이 상한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심장이 혈액을 공급하며 그 흐름을 다스리는 것만으로도 생명의 근본이라 부를 수 있지만 심장은 단순히 혈액만을 주고받는 펌프가 아니다.
한방에서는 근심 걱정 같은 회노우사비공경의 7가지 감정이 오장 육부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정서적인 문제로 심장이 상한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우리의 심장은 불안 공포 비난 분노 등의 감정을 느낄 때 불규칙적으로 박동한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반복되고 계속 지속되면 심장은 크게 약해진다. 그리고 약해진 심장이 전신에 보내고 있는 신호들을 이해하고 치료해야 한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바이오피드백을 이용한 자율 신경 검사 뇌 호르몬 검사 심장의 밸브와 기능검사 면역기능검사 척추의 구조와 기능검사 정서적인 검사 등을 실시한 후 오장 육부의 균형 치유 두뇌를 바로잡고 잘못된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로 인해 손상받은 두뇌 신경 안정 등 정신의 선순환 흐름을 만들어 심신 면역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치유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