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기간이 끝났는데도 영구 영주권을 받지 못하면, 이민국에 Infopass 를 신청하여 (www.uscis.gov 에 가서 찾아보십시오) 여권과 임시영주권 접수증을 가지고 들어가서 임시영주권을 다시 연장받으시기 바랍니다. 영구영주권 신청서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임시영주권을 계속하여 연장받으실 수 있고, 이것은 남편의 협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급히 판단하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임시영주권을 연장 받으신 상태에서 한국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물론 임시영주권 연장 유효기간 내에 들어오셔야 합니다.
남편과 함께 부부로서 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이런 남편과의 관계를 개선하는 방법은 주위의 가정문제상담소를 찾아서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이민 와서 사는 사람들은 정착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 상처가 어루만져지지 못하면 가까운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정신적으로 위로받고자 하는 잠재심리가 있어서 그런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