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6개월간 렌트로 타운하우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집은 건물을 지은지 40년쯤 된곳입니다. 3월말경에 실내에서 수도관이 누수가 되어 카펫이 젖고, 바닥면과 벽체에 Water Stain이 생겼습니다. 집주인(미국인)이 타주에 거주하여 관리를 미국인 부동산회사에서 하기에, 연락을 취하여 집보험으로 처리하여 수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미국보험이 대부분 그렇게 느즈막히 처리되는듯, 누수된곳은 1주일정도만에 수리가 되었지만, 카펫교체와 벽면수리등은 뜯어만 놓고 거의 한달간 방치되었다가 이제서야 수리가 다시 시작 되었는데, 일하는사람들의 말로는 2주이상 걸릴듯합니다. 그동안 짐들을 리빙룸에 꺼내놓아 어수선하고, 부엌 부근이기에 식사와 조리에 어려운점이 많았고, 공사로 인한 먼지와 소음등으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래층 리빙룸 천장에서 짙은브라운 컬러의 Stain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추측컨데 윗편이 화장실(정확히는 샤워부스)인데 아마도 그곳에서 또다른 누수가 생긴것 같습니다..
경험이 없지만, 이경우 큰공사가 될 것 같은데.. 전례로 볼때,상당히 오랜기간이 소요될듯하여 걱정이 큽니다.
다른곳으로 이사를 심각히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라도 누수가 세입자의 관리문제로 연결되지나 않을까 근심도 되고, 그동안의 불편과 새로이 발생할 이사비용등의 보상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현명한 선택을 위한 소중한 조언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