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큰 미국 회사에 작년 11월초 부터 파트 타임으로 채용이 되어서 현재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채용 당시 35-40시간을 주당 줄 수 있다고 하여 저는 당연히 full time job 인지 알고 어떤 베네핏을 줄 수 있는지 이메일로 문의 했고 매니져는 90일 후 회사와 베네핏을 줄 수 있는지 상의하여 베네핏을 못 주게된다면 제 급여인상을 통하여 제가 그 부분을 감당 할 수 있게 해주겠노라는 회신을 받고 background check, drug test, 등등 하였고 모든게 통과 된 후 현재까지 일 하고 있습니다. 2월초에 90일 지났는데도 어떤 이야기 없어, 90일이 일주일 정도 지났을때 메니져에게 "내가 90일이 지났는데 네가 보기엔 일을 잘 하고 있냐고 물었고" 메니져는" 일을 아주 잘하고 있고, 슈버이져와 저 그리고 메니져 셋이 조만간 대화를 하자는" 이야기 듣고 약 20일 정도 지났을때 전혀 기미가 보이지않아 제 슈퍼바이져한테 "너 혹시 메니져한테 나에 대해서 이야기 들은게 있냐? 메니져가 내가 90일이 지났으니 셋이 같이 어떻게 할건지 의논을 하자고 했는데 알고 있냐?" 물어보았을때 슈퍼바이져는 전혀 얘기들은게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슈퍼바이져가"메니져가 나오면 자기가 물어보고 조만간 대화를 하자고" 한거 마저 10일 정도가 지났습니다. 저는 이쪽 분야에 약 25년 정도 경력있고 현재는 미국 시민권자입니다. 14년전에 이민을 와 영어는 잘 하지 못하지만 그냥 평 사원이라도 남들보다 열심히 그 동안 일했다고 자부합니다. 근데 최근에 느끼는 제 감정은 race 와 언어로 인해 차별을 받는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용역으로 일 하던 많은 사람들이 90일이 지난 후 현재 이 회사에 직원 채용이되었고, 또한 최근엔 한가하다는 이유로 일주일에 20시간도 않되는 스케쥴을 주고 있으며 저 보다 늦게 들어 온 직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는 것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어떤날은 메니져는 제가 인사를 해도 쳐다보진 않고 말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회사는 daily over time 은 pay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Bi weekly 에 80시간 초과 한거에 대해서만 over time 인정을 해주더군요. 일례로 제가 1월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 15시간을 일한 날이 있었는데 Bi weekly pay day에서 2시간 정도만 오버타임으로 지급이 됐더라구요. 제가 사는 곳과 근무지는 미조리 지역 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냥 이런거 이해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 감정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두명 모두 제가 제시한 물음에 대해서 묵묵부답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아시안이며 영어도 부족하여 무시를 하는건가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혹시 노동법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자세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