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련 정보분석 사이트인 트루리아 닷컴은 최근 올해 유망한 주택시장 5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고용사정이 양호하고 지역경제가 활발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1.오스틴과 휴스턴(텍사스)
두 도시는 고용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트루리아 닷컴의 제드 콜코 수석경제학자는 "스마트한 도시는 아직도 뜨겁다"고 진단했다. 스마트한 도시란 신규고용을 이끌어내고 상대적으로 차압주택이 감소하는 지역을 말한다. 두 도시는 실업률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올해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3.샌호세(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 지역의 핵심도시로 고용사정이 아주 좋다. 이 도시는 타이트한 주택시장덕분에 집값과 아파트 렌트비는 과거 호황기시절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주택 가격도 올해 많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트루리아 닷 컴에 따르면 가주는 미국의 다양한 인종구조처럼 주택시장도 지역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즉 인래드지역은 가격이 폭락했으나 바닷가와 대도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적거나 별영향을 받지 않았다.
4.보스턴(메사추세츠)
주변의 경제상황이 양호하다. 고용이 늘고 주민들의 소득도 잘 유지되고 있다. 보스턴 뿐만 아니라 서쪽지역인 캠브릿지-뉴튼-프래밍험도 다른 곳에 비해 경제적으로 안정된 도시다. 올해 눈여겨볼 만한 주택시장이다.
5.로체스터(뉴욕)
이곳은 국제도시 답게 거대기업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외국의 큰손들이 부동산에 많이 투자하고 있으며 고용사정과 지역적인 경제여건이 좋다보니 올해 주택시장은 크게 안정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