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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의 수명이 다 되었을수도 있읍니다. (보일어의수명은 12년정도래요)
타운에따라 퍼밋이 필요하면 시청가서 퍼밋을 받으시고($33), home depot 같으데서 보일러($500쯤)를 사고 handy man을 불러 바꾸시는게 가장 돈이적게 들거에요. 저희도 얼마전에 갈았거든요. $730 들었어요.

보일러 불씨가 꺼졌다는데 수명이 다하다니요? 오래된 보일러가 아닐지라도 바람이 불거나 하면 불씨는 얼마던지 꺼집니다. 그냥 성냥이나 라이터로 다시 불을 붙히면 됩니다. 불씨가 꺼졌다고 말씀 하시는 걸 보니 적어도 전에 어디에 어떤 형태로 불씨가 있었는 지 아시는 모양이니 그 가스나 나오는 곳에 불을 붙이면 다시 붙습니다.

혹시 가스가 새는 상황일텐데 불씨를 함부로 가져다 대었다가 폭발을 할 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폭발위험이 있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불씨가 꺼져 있었다 하더라고 부근에 가스가 가득차지 않습니다. 혹시 의심이 되시거든 코로 냄새를 맡아 보십시오. 특별한 느낌이 없다면 이상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일러 뿐 아니라 가스레인지도 전기 스파크로 불을 붙이지 않고 늘 작은 불씨가 살아 있는 가스레인지도 있습니다. 이 역시 불씨가 꺼지면 그냥 성냥으로 살짝 다시 붙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안 되면 그 때 수리공을 부르십시오. 그 작을 불씨의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보일러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었기에 불씨가 꺼진 것은 아닐겁니다.

강남희님, 이주윤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그렇게 꺼져서 기술자 부를뻔 했는데 일단 출장오면 100이 거의 기본이더군요.
의외로 굉장히 쉽습니다.
보일러에 보면 물 온도 조절하는 다이얼 있는데요.
빨간색일겁니다. 보통....
거기 보면 pilot이라고 써있을텐데 거기 맞추시고 다이얼을 아래로 누르신 상태에서 원래 불씨가 있던 곳에 불을 붙이시면 쉽게 붙습니다.
그 후엔 다시 다이얼을 원하시는 물 온도에 맞추시면 됩니다. ^^

지역마다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있는 샌디에고 지역에서는 개스 회사 (SDG&E)에서 무료로 고쳐줬습니다. 저의 경우는 작은 불씨가 유지되게 하는 장치가 고장났었는데 개스 회사에 연락하니까 사람을 보내서 그 장치를 무료로 교환해주었습니다.

불씨가 꺼져있으면 다시켜보면 되는데 왠만해선 불씨가 안꺼집니다. .아직 보일러가 쓸만하면 파일럿이 수몀이다 되었으니 교체하면 됩니다.
부르면 100불정도입니다. 그래도싸고 불편해소차원에서 급한놈이 뭐 한다고 100불들여 고쳤습니다.

procedure 가 보일러 앞면 혹은 파이롯 커버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대로 따라 하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르쳐주신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