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에세이 작성, 절대 미루면 안된다 ▶문= 대입 에세이 작성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답= 몇개 대학에 지원 하느냐에 따라 에세이 분량이 달라진다. 명문 사립대 합격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꽤 많은’ 에세이를 써야 한다. 스탠포드대의 경우 크고 작은 것을 모두 합쳐 10개의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에세이 작성을 일찍 시작하지 않고 계속 미루다간 나중에 에세이 양에 치여 원하는 대학에 원서를 제출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에세이 작성 스케줄을 미리 2021/01/19 09:56 LA중앙일보
대학 지원시, AP시험 점수가 결과를 좌우하나 ▶문= AP시험 점수 얼마나 중요한가요?▶답= 많은 고교생들은 학교에서 AP 클래스를 듣고 매년 5월 AP 시험을 치릅니다. 과연 AP 시험 점수는 대학입시에서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칠까요? AP 시험 점수와 대입의 상관관계를 짚어보기 위해 두 가지 이슈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과연 대학들이 지원자의 AP 시험 점수를 들여다보기는 하는가 여부입니다. 둘째는 대학들이 만약 AP 시험 점수를 본다면 실제로 얼마나 비중 있게 입시에 반영하는 2021/01/13 20:00 LA중앙일보
대학 입학시, 재정보조를 신청하면 불이익 받나 ▶문=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학생들은 입학사정에서 불이익을 받는가?▶답= 대학들은 성적, 표준 시험점수, 에세이, 과외활동 등 다양한 요소들을 심사해 지원자의 합격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재정보조 신청 여부가 당락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점을 지원자들은 알아야 한다. 대학은 두 종류가 있다. 입학원서를 통해 지원자가 재정보조를 신청할 것인지 묻는 학교가 있고, 묻지 않는 학교가 있다. 묻는 학교를 ‘니드 어웨어’(need-aware) 2021/01/11 11:53 LA중앙일보
12학년 봄학기도 중요하다 ▶문= 대학입시에서 12학년 봄학기가 중요한가?▶답= 결론부터 말하면 정답은 ‘Yes’이다. 올해 남가주 고등학교 시니어들은 정말 고생이 많다. 코로나로 12학년이 된 후 학교에 한번 가보지도 못하고 공부하랴, 대입원서 쓰랴 정신이 없다. 대부분 사립대들의 내년 가을학기 조기전형 결과는 이미 발표됐고, 남은 건 연초에 정시지원 원서 접수를 마무리하고, 3월 말이나 4월 초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것이다. 1월 중순이면 시니어들은 졸업 전 ‘마지 2021/01/04 09:56 LA중앙일보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것도 좋다 ▶문=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기억해야 할 것들은?▶답= 많은 학생들은 최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에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 완벽한 성적을 받으려고 노력하고, 각종 표준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해 가정교사의 도움을 받고, 다양한 과외활동에 발을 들여놓는다. 탑 대학들은 도전적인 삶을 사는 학생들을 좋아한다. 클래스 스케줄을 AP*아너 과목으로 꽉 채우면 얼핏 보기에 매우 도전적인 학생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1년동안 2020/12/28 10:18 LA중앙일보
리더만 좋은 대학에 가란 법, 이제는 없다 ▶문= 대학 입시를 준비중입니다. 꼭 리더를 많이 해야할까요?▶답= 해마다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많은 고교생들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학교 축구나 테니스 팀에 들어가면 캡틴을 해야 하고 스피치 디베이트 클럽 멤버가 되면 꼭 회장이 되려고 합니다. 또 어떤 학생들은 학교에서 새로운 클럽을 창설하거나 사회적 활동 또는 캠페인을 시작하는 형태로 리더십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리더가 아닌 팔로워나 외톨이는 대학에 가지 말아야 하 2020/12/16 17:38 LA중앙일보
대입 원서, 이런 실수는 피하자 ▶문= 사립대 정시 지원 마감일이 1월 초로 다가왔다. 입학 원서를 작성할 때 피해야 할 사소한 실수들은 어떤 것이 있나? ▶답= 꼭 피해야 할 실수 중 하나는 ‘안전지향적 성향’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런 지원서는 천편일률적으로 보인다. 학생들은 지원서에 운동, 자원 봉사, 클럽 활동, 코스타리카에서 여름을 보낸 경험 등을 적는데, 이런 프로필은 모두가 써내는 것이라서 전혀 눈에 띄지 않는다. 지원자가 어느 분야에 특출 나고 무엇에 열정이 있는 2020/12/07 09:54 LA중앙일보
가짜 주인공은 되지 말자 ▶문= 대학들은 지원자가 입학원서에 기재한 정보에 대한 진위여부를 확인하는가?▶답= 최근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5%가 이력서를 쓸 때 거짓말을 하거나, 과장을 한다고 말했다. 베이비시터로 일한 것을 “에너지가 넘치는 젊은이들을 관리감독 했다”거나 오피스에서 서류정리를 한 것을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수직적 통합’ 능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표현하는 구직자들이 적지 않다. 대입 원서를 작성할 때도 마찬가지다. 입시 스트 2020/11/30 09:54 LA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