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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김  전문가 칼럼 글보기

여학생 또는 남학생이 입시에서 유리한 대학들

작성자지나김 CEO, Admission Masters
작성일2021/08/30 14:49
▶문= 대학입시에서 남학생이 유리할까, 여학생이 유리할까?

▶답= 결론부터 말하면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고, 탤런트가 있는지에 따라 다르다.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여학생 수가 남학생 수를 추월한 것은 1979년에 일어난 일이다.
어제 오늘 얘기는 아니다. 2021년 현재 전국 대학의 학부생 중 여학생 비율은 55%를 차지하고 있다. 대학원은 여학생 비율이 60%나 된다. 2020년 인구조사 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50.5%가 여성이다.

사회학자들은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공부를 더 잘하는 이유에 대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지만, 아직도 뾰족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매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 중 자격을 갖춘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다. 이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남학생이 다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대학들은 캠퍼스 내 남학생과 여학생 비율을 균형 있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만약 어떤 대학의 여학생 비율이 60%라고 가정한다면 많은 고교생들이 이 대학에 지원하는 것을 포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뉴욕주의 리버럴아츠 대학인 바사(Vassar) 칼리지의 경우 2019년 가을학기 남학생 합격률은 30% 였지만, 여학생 합격률은 21%에 그쳤다. 아이비리그 브라운 대학의 2019년 가을학기 여학생 합격률은 6%, 남학생 합격률은 9%로 남학생이 우세했다.

버지니아주의 명문 공립대 ‘윌리엄&메리’ 대학의 2019년 가을학기 ‘윌리엄’(남학생) 합격률은 43%, ‘메리’(여학생) 합격률은 34%로 남녀간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밴더빌트 대학, 포모나 칼리지, 보도인 칼리지 등 다른 명문대학들도 2019년 가을
학기 남학생 합격률이 여학생보다 2~3%포인트 정도 높았다.

STEM 분야의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수학, 과학, 컴퓨터, 엔지니어링 분야에 탤런트와 관심이 있는 여학생들은 ‘테크’ 쪽이 강한 대학에 들어가기가 남학생보다 수월하다.
이들 대학의 남녀 지원자 합격률을 살펴보면 조지아텍(여학생 28%, 남학생 17%), 칼텍(여학생 11%, 남학생 5%), MIT(여학생 11%, 남학생 5%), 하비머드 칼리지(여학생 24%, 남학생 9%), 카네기멜론(여학생 21%, 남학생 12%) 등이다.

대체로 전국의 ‘엘리트’ 대학 입시에서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지원자 중 여학생 비율이 더 높기 때문이다. 남학생 입장에서는 남학생 합격률이 높은 대학을 집중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다. 반면에 여학생의 경우 STEM 분야로 진출하고자 할 때 남학생보다 더 좋은 카드를 손에 쥘 가능성이 높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유학/교육 > 프리스쿨

지나김

직업 CEO, Admission Masters

전화 909)342-3949

이메일 -

약력
• CEO of Admission Masters College Prep
• Founder Global Youth Mission, NPO
• Founder AM Art & Design School
• Current KoreaTimes Education Columnist
• Current California Education Weekly Columinist

• Website: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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